섬김과 나눔 그리고 쉼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십니다. 이 산이 어떤 산인지 모르지만 일명 변화산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에서 놀라운 변화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변형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흰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아와 모세가 함께 있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광경입니다. 제자들이 무슨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베드로는 이 상황을 보고 이곳이 좋으니 초막 셋을 짓고 모세와 엘리아와 함께 살자고 합니다. 그때 구름이 그들을 덮고 음성이 들립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제자들이 그 말을 듣고 둘러보았을 때 오직 예수님과 자신들만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전부입니다. 예수님은 산에서 내려오면서 십자..

믿음이 작동하는 신앙생활 글쓴이/봉민근 믿음이 작동하지 않는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삶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믿음이 작동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것이 믿음이다. 죄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 때에 자기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다. 하나님과 나는 한 팀이라는 의식 속에 사는 자는 절대 죄를 지을 수가 없다. 믿는 자는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부활하고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다. 믿는 자라면 항상 내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마음에 성소에 항상 하나님의 불을 켜야 한다. 성소에 불이 꺼지면 믿음의 등불도 꺼질 수밖에 없다. 어두움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막 9:14-29 묵상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과 들으심을 믿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기도와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시기에 기도와 믿음은 하나입니다. 기도 없는 믿음은 공허하고 믿음 없는 기도는 무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