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이사야1:2-3) 아주 망나니 같은 아들을 고발하는 부모의 탄식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어릴 때 시골 마을에서 본 장면은 통곡하며 "동네 사람들"이라고 부르며 망나니 같은 아들의 못된 행실에 대하여 억울하고, 폭폭하고, 사무치는 설움을 눈물로 쏟아내는 깊은 탄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일컫는 자들이 소나 나귀만도 못하다고 탄식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개돼지만도 못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자기 마음대로 살아서 하나님 보시기에 개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