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사도행전 5:1-3).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운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간혹 너무 욕심을 부리거나 돈을 밝히는 것을 보면 그 열정이 탐욕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도행전에 나오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은 생각할 때마다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자기들의 재산을 팔아 바칠만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바뀌어서 땅 판 돈 일부를 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