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8 16

어거스틴의 유산 / 박종일 목사(관악중앙교회)

선배들이 물려 준 아름답고 위대한 영적 유산, 성경적 신앙전통과 올바른 교리들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히포의 감독 성 어거스틴은 기독교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만큼 기독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상가이자 신학자이다. 칼빈주의 삼대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워필드(B.B.Warfield)는 종교개혁 사상은 어거스틴주의의 부활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대표적인 역작이 노년기에 이르러 만들어 지는 것은 흔치 않는 일이나, 이와 같은 일이 어거스틴에게 일어났다. 어거스틴의 신학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은총론이 펠라기우스와의 뜨거운 논쟁을 통하여 확고부동하게 확립된 것이다. 펠라기우스는 원죄를 부인했고 인간은 지금도 아담이전의 상태와 같이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중간 상태로 태어난다고 주장했..

카테고리 없음 2022.08.28

믿음은 사모함이다.

믿음은 사모함이다. 글쓴이/봉민근 교회에 다니면서 귀가 따갑게 들은 이야기는 성령을 받으라는 말이다. 그것도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라 등등.... 그러나 누구나 성령 충만함을 받고 초대 교회처럼 방언을 말하고 기도하면 병자가 일어나는 것을 체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역사가 자신에게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안 하는 그리스도인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된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임한 것은 사모함으로 기도하며 기다린 결과였다. 기도하고 찬송하면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고 성령 충만 함을 경험하게 된다. 새벽에 교회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올 때에 성령이 충만하여 찬송이 터져 나오고 세상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기쁨이 충만했던 경험을 ..

부모님께 효도하라

부모님께 효도하라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평생 모은 돈을 써버린 할아버지의 노후는 너무나도 초라했습니다. 몇 푼 안 되는 노령연금을 쪼개 쓰는 할아버지는 친구들 만나기도 눈치가 보여 자주 외출도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래전 이민 갔던 친구가 잠시 귀국하던 날 할아버지는 그 친구와 잠시나마 회포를 풀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으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범아, 혹시 10만 원 빌려 쓸 수 있겠니?" "아버지, 손자가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요. 애들에게 쓸 돈도 항상 모자란 것 알고 계시잖아요." 아들은 마음에는 걸렸지만 어쩔 수 없다고 자기 합리화하며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하고 출근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보다 못한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몰래 용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라‘(살전 5:12-28)

살전 5:12-28 묵상입니다. 성도들에게 종말론적인 삶을 권면하는 사도. 성도를 택하여 부르신 하나님은 미쁘십니다.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라‘ 예수님 안에서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 하나님으로 인하여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과의 쉼 없는 친밀함을 누리며,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삶. 모든 것이 주님의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생명을 존중하고 선한 일에 부요함이 복입니다. 주님을 의지하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그분께 소망을 두고 순종함이 거룩입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일상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로마서6: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로마서6:17-18) 현재 당신의 소속은 어디입니까? 본래 모든 사람은 죄의 종이었습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소속의 변화, 신분의 변화가 있었습니까?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의 종, 마귀의 종에서 의의 종,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면 참으로 감사하고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루신 은혜를 힘입어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됩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를 따르고, 누구에게 순종하고 있습니까? 죄입니까, 아니면 의입니까? 세상의 원리입니까, 아니면 성경의 말씀입니까? 세상의 신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