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3 14

자랑치 못할 인생

자랑치 못할 인생 글쓴이 /봉민근 인간은 신이 아니요 피조물일 뿐이다. 사람들은 인간의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말한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도 분명히 한계가 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정하여 놓은 경계선을 결코 넘을 수가 없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고도의 문명세계를 구축한다고 하여도 인간 스스로는 영원히 살 수가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때가 있다. 날 때가 있으면 반드시 죽을 때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업적이나 능력을 자랑하나 인간은 완전할 수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결점 투성이요 실수하고 넘어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다. 몸속에 작은 바이러스 하나를 이기지 못하여 병원에 누워 있을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결점 투성인 사람들을 들어 사용하시며 시대마다 ..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19세기 미국의 대중적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백발이 성성한 나이가 되어서도 뛰어난 감성으로 멋진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매우 불행한 일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첫 번째 아내는 오랜 투병 생활을 하다가 사망했으며, 두 번째 아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는데, 어느 날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숱한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롱펠로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사과나무는 보는 것처럼 수령이 오래된 고목인데 해마다 단..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 (살전 1:1-10)

살전 1:1-10 묵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의 일꾼 된 이들의 감사. 믿음의 본을 보인 자들의 본을 받아들이고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는 기쁜 소식. 데살로니가 교회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요,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복음의 능력이요 성령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예수님의 주 되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임한 구원의 역사.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지금 여기서 복음을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복음이 내 믿음의 내용이 되고...'(살전 1:1-10)

살전 1:1-10 묵상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이 나에게 무엇인지를 늘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복음이 내 믿음의 내용이 되고 고난을 이기는 힘이 되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기쁨이 되는지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을 줄 아는 데살로니가 교회의 면모는 행복한 복음에 겨우 매달려 사는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