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 인정을 받느냐 하는 것 공자의 수제자인 자공이 공자에게 훌륭한 사람의 기준에 대해서 물은 적이 있다. 자공이 “선생님!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을 받으면 훌륭한 사람입니까?” 공자가 ”아니다. 뇌물을 주거나 속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자공이 다시 물었다. “선생님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악담을 들으면 훌륭한 사람입니까?” 공자가 ”아니다. 훌륭한 사람은 많든 적든 반드시 그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자공이 다시 물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까?” 공자가 이렇게 대답했습다. “ 훌륭한 사람이 훌륭하다고 인정을 하면 훌륭한 사람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았는가가 아니라 누구에게 인정을 받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박봉수 목사의 뭣이 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