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거짓말 글쓴이 /봉민근 우리는 입만 열면 하나님의 영광을 말한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자고 말을 한다. 적어도 나는 이 말에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 그렇게 살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내가 먹고사는 문제나 자녀들 때문에는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날들이 많았지만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하며 잠을 못 이룬 기억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교회만 가면 늘 듣는 소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말이다. 언제나 그렇게 살 것처럼 이러쿵저러쿵 말은 하지만 모두가 빈말이요 현실은 하나님의 영광과는 동떨어진 삶이였다. "주의 이름이 빛나게 하시며" 주기도를 암송하지만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나의 이름이 빛나기를 더 갈망하며 살았던 나를 부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