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15

뒤집지 않은 전병煎餠 / 이동만 목사(대구 약수교회)

신앙적 열심과 일상에서의 인격적 인애의 향기가 동시에 나타나야 호세아 7:8에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라는 말씀이 있다. ‘뒤집지 않은 전병’은 비유적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데 적합하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전병은 찹쌀가루나 밀가루 따위를 둥글넓적하게 부친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전병은 앞뒤를 다 알맞게 노릇노릇 굽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뒤집지 않으면 한쪽은 시꺼멓게 타고 다른 쪽은 생 가루로 남게 된다. 한쪽은 너무 익어서 다른 쪽은 너무 익지 않아 문제가 된다. 이스라엘이 뒤집지 않은 전병인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한 여러 설명이 있지만 이렇게 생각해 본다. 호세아 6:6의 말씀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

어떻게 사용했는지 반드시 셈하신다

어떻게 사용했는지 반드시 셈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상주심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의 심판을 믿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신앙 고백을 할 때마다 심판을 믿는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정말 심판을 믿는 것인가? 그런 질문에는 선뜻 대답을 못한다. 이유는 기독교의 요체는 의, 절제, 심판이지만 즉 신앙의 진전은 역순으로 이루진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심판을 믿는 사람만 자기 삶 속에서 잘라낼 것을 잘라낼 수 있다. 그런 사람만 주님과 바른 관계를 평생 맺게 된다. 예를 들어 학생들에게 시험이 있다고 공지하면 . 시험을 중요시 하지 않는 학생은 공부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험이 자기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학생들은 놀고 싶은 것을 잘라버리고 공부를 한다. 그 결과로 좋은 성적을 얻는다. -이재철 목사의 ‘..

오늘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글쓴이 /봉민근 구름은 바람 따라 흐르고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돌며 세상 우주 만물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인생은 하나님이 향하는 곳을 보아야 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곳에 시선이 집중되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에 인생은 그것으로 충분하다. 인간의 결점 중에 결점은 늘 헛것에 집중하고 그것에 목을 매고 산다는 사실이다. 내가 이루었다고 하는 것도 결코 세상 떠날 때에는 가지고 가지를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망각하며 살고 있다. 오늘 우리는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을 선택할 것이냐 아니면 세상의 것을 붙잡고 살 것이냐를... 언젠가는 평생을 나와 함께하고 소중히 여겼던 내 육신마저도 흙으로 반납하고 가야 한다. 오늘 죽은 이에 장례식..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곧 거룩한 제물입니다.(레 22:10-33)

레 22:10-33 묵상입니다. 성물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린 음식입니다. 제사장과 그 가족만이 그 성물을 먹습니다. 하나님의 권속이 누릴 수 있는 은혜의 예표입니다. 모든 제사 제물은 구별되어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온전한 제물을 기뻐하십니다. 예수님만이 진정한 산 제물이 되십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베푸신 규례. 성도의 거룩한 삶이 하나님의 기쁨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곧 거룩한 제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예수님의 권속이 되어 성례에 참여할 수 있음이 복입니다. 그 복을 누리며 나누게 하옵소서!

제물과 제물을 바치는 방식 모두 거룩해야 합니다.(레 22:10-33)

레 22:10-33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물을 먹을 수 있는 대상을 제사장과 제사장 가족과 제사장 소유가 된 사람으로 제한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일반인이 성물을 먹지 못하게 하신 까닭은 성물은 하나님께 드린 거룩한 제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짐승은 흠이 없어야 하며 새끼를 갓난 짐승과 어미와 새끼 짐승을 동시에 바쳐서는 안됩니다. 제물과 제물을 바치는 방식 모두 거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