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7 14

하나님을 안다는 것

하나님을 안다는 것 글쓴이 /봉민근 말씀을 들어도 늘 무감각한 사람은 신앙의 진보를 기대할 수가 없다.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지혜자는 깨닫는 자다. 깨닫는 자가 회개도 하고 삶도 변화한다. 듣고 이해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듣고 변화하는 자만이 진정한 예배자요 신안인이다.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품을 파고든다. 회개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가 있다. 하나님보다 더 붙들고 있는 것이 우상숭배요 욕심이며 죄다. 내려놓고 싶지 않고 매력적이고 달콤한 것에 취하여 놓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관점에서 하나님을 보는 것이 인본주의 신앙이다. 도덕적인 수준이 높다고 죄가 없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

나라에 꼭 필요한 인재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전국에 방을 붙였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누구라도 벼슬을 내린다' 나라 안의 많은 사람이 궁궐로 속속 모여들었습니다. 왕은 이른 새벽 시간에 궁궐 앞에서 시험을 보겠다고 하자 많은 사람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러 오지 못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왕궁 앞에 모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기다렸으나 해가 떠도 왕궁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성문을 두드려보았으나 반응이 없자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려 정오가 지나서야 궁궐의 문이 열리고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지를 받아 든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촛불과 태양 중 어느 것이 더 밝을까요?' '바닷물의 맛은 짤까요, 달까요?' 질문지에는 너무도 상식적인 문제들로 빽..

거룩한 직분을 감당하기 위한 성결(레 21:1-15)

레 21:1-15 묵상입니다. 하나님과 백성들의 중보자, 제자장의 거룩. 거룩한 직분을 감당하기 위한 성결입니다. 십자가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이 예표입니다. 제사의 주관자로 철저한 성결이 요구됩니다. 부정을 멀리하고 이방 풍습을 경계해야 합니다. 공동체 정결을 위해 본을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왕 같은 제사장이요(벧전2:9), 삶이 곧 거룩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를 의롭다 하시는 그 은혜가 신비입니다. 그 은혜에 합당한 구별된 일상 되게 하소서! 성결의 영의 다스림에 순종하게 하소서!

제사장은 하나님의 종이요 백성의 대표(레 21:1-15)

레 21:1-15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 더욱 엄격한 규례를 명령하십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종이요 백성의 대표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을 위한 거룩한 직무를 수행하기에 거룩한 자로 여김을 받습니다. 대제사장은 부모의 시신도 만지면 안됩니다. 대제사장은 죽음이 없으신 생명의 하나님을 섬기는 종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