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갈이와 맘갈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의원은 “한 발은 현실에 딛고 다른 발로 이상을 추구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오 의원은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자신의 무모함 무력감 무감각함 무지함 편협함을 참회했다. 그는 ‘내 탓이오’ 정서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참신한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23
의욕과 지혜 청년은 의욕이 많고 노인은 지혜가 많다. 청년은 의욕은 많으나 지혜가 적고 노인은 지혜는 많으나 의욕이 적다. 청년은 의욕은 많으나 지혜가 적어 실수를 많이 한다. 노인은 지혜는 많으나 의욕이 적어 일에 손을 대지 못한다. 청년이 노인을 보면 답답하고 노인이 청년을 보면 불안하..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21
영성과 상식 영성은 개인과 공동체의 생활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에 뿌리를 내린 품성을 말한다. 상식은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이해력과 판단력을 말한다. 영성은 기독인의 특별한 품성이고 상식은 일반인의 평범한 능력이다. 뒤에는 추격해오는 애굽 군인들이 있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놓..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20
후세인의 몰락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사담 후세인 이라크의 전 대통령인이 생포되었다. 후세인은 1979년 이라크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엄청난 만행을 자행했다. 83년 쿠르드족 8000명을 죽였고 88년에는 쿠르드족 5000명을 화학무기로 살해했으며 91년 걸프전 이후 시아파 30만명을 학살했다. 이..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19
생명의 빛 닉슨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 교도선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찰스 콜슨이 잠비아의 어떤 교도소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바짝 마른 죄수들이 허리만 감춘 옷을 걸치고 있었다. 그들은 함께 잠을 잘 공간이 없어서 교대로 잔다고 했다. 그들은 밤에 한 양동이의 물을 주면..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18
고원장애 ‘고원(高原)장애’ 라는 말이 있다. 땅이 산처럼 높이 솟아오르다가 어느 단계에 이르러 더 이상 오르지 않고 평평해진 곳을 고원이라고 한다. 사람이 계속 발전하다가 어느 단계에서 발전을 멈추게 될 때 고원장애에 걸렸다고 볼 수 있다. 취학 전에 한글과 숫자를 깨우친 초교 1학년 학..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17
메이드 인 코리아 신문에서 모처럼 밝은 뉴스를 읽게 되었다. 미국 휴대전화기 시장에서 한국의 LG와 삼성 제품이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LG가 시장점유율 25%로 1위, 삼성이 24%로 2위에 올라서고 경쟁업체인 일본의 교세라와 모토롤라는 각기 17%, 1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휴대전화기 시장의 한..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15
대화와 타협 터키 주재 영국대사관 앞에서 자살 테러 사건이 터져 수십명이 죽고 수백명이 부상했다.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앞두고 농민들이 사활을 건 시위를 벌였다. 핵폐기장 시설을 놓고 부안 군민들이 도로를 차단하고 차량에 방화했다. 이런 사건을 볼 때마다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어떻게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14
신용을 회복하자 신용불량자 수가 350만명을 넘어버렸다. 현대인에게 신용이란 생명과 같이 소중한 것이기에 이들을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더욱더 심각한 사실은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사회로부터 점점 신용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복음을 거부하는 가장 큰..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12
크루소와 욥의 감사 배가 파선되어 표류하다가 무인도에 이른 로빈슨 크루소는 노트에 두 칸을 그린 후 한 칸에는 좋은 것을 기록하고 다른 칸에는 나쁜 것을 기록했다. 크루소가 외로운 섬에 던져진 것은 나쁜 것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익사하지 않은 것은 좋은 것이었다. 그가 인간사회에서 추방된 것..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