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피조물 끝이 보이지 않는 평원에 불이 붙었다. 불길은 태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었다. 불길이 너무 거세서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버지와 아들이 저만치서 급속도로 쳐들어오는 불길을 보고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쩔쩔 맸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평원에 불을 질..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01
위로의 품 "너희는 위로하라"는 말씀은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말씀이다. 헨델은 '메시아'를 "너희는 위로하라"로 시작했다. 루터는 잘츠부르크 성곽에서 "너희는 위로하라"는 말씀을 곰곰이 되씹고 되씹었다. 존 브라운은 '하퍼의 페리(Harper's Ferry)' 감옥에서 "너희는 위로하라"는..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31
멈춤 버튼 남편이 평소보다 늦게 귀가했다. 모처럼 정성을 기울여 밥을 하고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는 화가 끓어올랐다. "지금까지 도대체 어디 있었어요?" "교통이 얼마나 복잡한지. 차가 아마 2㎞는 밀렸을 거야." "또 거짓말하는군요. 그 여자하고 있었죠? 저도 다 알아요." 남편은 다 때려치우고 싶..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30
손가락 방향 가정생활을 하다가 배우자의 결점이 보일 때에 '저 사람 때문에 내가 불행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배우자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이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나의 생각 때문에 내가 불행하다. 가령 시아버님이 노환에 걸렸는데 아내가 장기간의 병간호를 거부한다. 남편은 "그래도 날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29
행복 디자이너 결혼을 앞두고 대개 이런 생각을 한다. "저 사람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어. 저 사람하고 결혼하면 정말 행복할 거야." 배우자가 자기 행복의 원천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실망이 찾아온다. 실망이 찾아올 때는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결혼을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28
본(本)으로 '자녀를 존대하라.'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은가? 자녀를 왕처럼 섬기라는 것이 아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개별 인격체로 존대하라는 것이다. 자녀를 존대하는 방법은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의 결점을 파악..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27
관계인 교육 '위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옆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아래로 만물을 다스린다.' 이것이 우리가 교육해야 할 올바른 관계이다. 교육은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관계인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관계인보다 기능인에 우선을 두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예능 체육을 잘하..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25
<말·말·말> <말·말·말> ▲… “대적에게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최병남 총회장이 첫째날 개회예배 설교를 하면서. 최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고 승리하도록 하셨다는 성경말씀을 인용하며, 자신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서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긴..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24
자기 대화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이런 말을 했다. "생각은 영혼이 자기와 대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해도 자신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 "넌 바보야. 넌 할 수 없어. 넌 끝장이야. 너한테 변변한 게 뭣이 있어?" 이런 자기 대화를 하고 있는가? 오늘부터 자기 대화를 바꾸도록 하라. "넌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23
사랑의 두레박 사랑의 두레박에 물이 결핍되면 인생이 꼬인다. 사랑이 부족하면 텅 빈 것을 느낀다. 당신의 위장이 사랑에 굶주린 당신 자신을 불쌍히 여기면서 응급 구조에 나선다. 위장이 이렇게 말한다. "아이고, 사랑이 고프구나. 딱해서 못 보겠네. 음식을 배에 채워서 도와줄게." 사랑은 채우기 힘..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