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성(惰性)에서 야성(野性)으로 원숭이 네 마리가 한 방 안에 갇혔다. 그 방의 중앙에는 장대가 세워져 있고, 그 장대 꼭대기에는 바나나 한 다발이 걸려 있다. 특별히 굶주린 원숭이 한 마리가 장대 위로 뛰어올라갔다. 원숭이가 꼭대기에 거의 올라갔을 때 머리 위에 찬물이 쏟아졌다. 꿱 하는 소리를 지르면서 원숭이..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3.04
앵무새의 교훈 어느 목사님 댁에 앵무새가 있었다. 그 앵무새는 날마다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할렐루야!”라며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를 했다. 목사님이 어느 집사님 댁에 심방을 갔더니 거기 사는 앵무새는 “죽어라, 이놈아! 죽어라, 이놈아!”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목사님은 그 가정에 불화가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3.02
마스크를 벗으면 서로의 고민과 약한 점을 털어놓아도 서로 받아 주는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서로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학생은 시험을 통해 자신의 진짜 실력을 알 수 있다. 환자는 진료를 통해 자신의 진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신자는 죄 고백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28
약점이 있어도 수용 다른 사람들이 나를 모르면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알면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서로 친해져서 잘 알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준다면 신뢰관계가 형성된다. 서로 알면서도 받아주는 분위기 속에서는 외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교회 일을..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26
탕감의 은혜 1만 달란트 빚진 자가 모두 탕감을 받은 후에 100데나리온 빚진 동료의 멱살을 잡고 갚으라고 다그치는 비유가 나온다(마 18:21∼35). 1만 달란트는 장정 8600명이 8㎞나 줄지어 지고 가야 할 거액이다. 100데나리온은 주머니 한 개에 들어갈 소액이다. 1만 달란트 빚진 자가 탕감을 받고 100데나..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24
수용의 품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번 지켜보라. “난 너랑 안 놀아!” “엄마, 쟤들이 날 안 끼워준대.” 다른 아이와 놀지 않겠다는 것은 다른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아이를 받아주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남을 받아주지 못하는 것은 비단 아이들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른도 오래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23
행복의 원천 탁월한 수학자 겸 철학자 파스칼(1623∼1662)은 이런 말을 했다. “인간에게는 한때 참된 행복이 있었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인간은 그 흔적을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로 채우려고 하는데 그것은 헛수고다.” 인간은 죄 때문에 상실한 행복을 찾기 원하지만 찾지 못해 뻥 뚫린 가슴..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21
관계의 틀 언젠가 기숙사에서 나를 개 바라보듯 한 사감님, 아주 잘난 척하면서 나를 무시한 영어 선생님, 엉뚱한 사상으로 나를 놀린 아프리카 학생을 미워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회개한 적이 있다. 공동체가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잘못을 고치게 하는 틀이 된 것이다. 특별 새벽기도..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20
WCC "종교다원주의" vs "그리스도 유일성 확언" WCC "종교다원주의" vs "그리스도 유일성 확언" [노컷뉴스] 2009년 10월 19일(월) 오후 06:1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CBS TV보도부 나이영 기자]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유치 이후 한국교회 안에서 WCC에 대한 신학적 논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한국 교회가 WCC 총회 유치로 전세계 개신교회의 중..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19
“남북 종교인 상봉”을 청원하며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글 국가의 무궁한 발전과 7천만 민족사회의 번영을 위해 불철주야 국정 수행에 수고하시는 대통령님에게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들”은 작년 한 해 동안에도 여러 번 함께 모여서 남남은 물론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 좋은 말씀/권성수목사 20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