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권성수목사

새로운 피조물

새벽지기1 2018. 2. 1. 13:06


끝이 보이지 않는 평원에 불이 붙었다.

불길은 태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었다.

불길이 너무 거세서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버지와 아들이 저만치서 급속도로 쳐들어오는 불길을 보고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 쩔쩔 맸다.


그러다가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평원에 불을 질렀다.

아버지는 아들의 손을 잡고 불이 이미 타고 지나간 땅으로 들어갔다.

삼킬 듯 달려오던 불길이 아버지와 아들이 있는 곳에는 들어오지 않고 지나갔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 있는 곳은 이미 불에 탄 곳이기 때문이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죄와 사망과 지옥의 불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다가오지 못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근본적인 변화를 체험한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벌레가 더 잘 기는 정도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벌레가 나비가 돼 날아가는 정도로 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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