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0 14

무엇을 자랑하고 사십니까?

무엇을 자랑하고 사십니까? 글쓴이/봉민근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사는가? 사람들 앞에 무엇을 내세우고 싶은가? 사람마다 아끼는 것이 있고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성공한 자녀를 둔 부모는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오직 자녀 자랑뿐이다. 예전에 성악을 잘하여 미국 뉴욕 콩쿠르에서 입상한 부모를 만난 적이 있다. 그분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자식의 수상 기사가 나온 신문을 사서 돌렸다. 우리의 자랑은 무엇인가? 어떤 이는 가족 친지 중에 목회자가 많다는 것을 자랑하고 다닌다. 장로, 권사가 많은 것을 자랑하기도 한다. 과연 훌륭한 신앙의 가문임에 틀림이 없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믿는 자들의 자랑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여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돈도 명예도 권세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썩어질 것들이다. 영원히 썩지..

끝까지 인내하기

끝까지 인내하기 1932년, 미국에서 태어난 '빌 포터'는 뇌성마비로 몸 여기저기에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른손은 거의 사용할 수가 없었고, 구부정한 걸음걸이 자세와 어눌한 말투 때문에, 누구나 한눈에 그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애가 있는 그는 취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번번이 거절당했는데, 방문판매원을 모집했던 '왓킨스(Watkins)'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실망감에 회사를 나온 빌 포터는 그를 기다리고 있는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나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도 가려하지 않는 지역으로 보내주세요. 저를 가장 힘든 지역으로 보내주세요." 결국 취업을 했지만, 사람들은 장애가 있는 그에게 어떤 물건도 사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는 매..

환란의 날이지만 영광의 날이기도 합니다.(막 13:14-27)

막 13:14-27 묵상입니다. 본질을 잃은 성전의 종말에 관한 예언입니다.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종말론적 심판에 대한 예표입니다. 환란의 날이지만 영광의 날이기도 합니다. 환란 중에도 깨어있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공의의 심판주시오 영생의 주로 오십니다. 온 세상을 새롭게 완성하실 주이십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보며 믿음과 순종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오늘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