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45) 죄는 이러한 은혜를 잃어버리고 속박과 타락에 이르게 된 것을 뜻한다. 사람은 죄를 지었고, 그 결과로 자연적으로 타락에 이르게 되었다. 사람은 죽기 시작하였고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 형상은 없어지게 되었다. 사람은 스스로는 하나님 형상을 회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28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43) 클레멘트는 ‘형상’이란 말과 ‘모양’이란 말을 일관된 순서로 사용하지 않지만 사상에는 일관성을 보인다. 어떤 구절에서는 ‘형상’과 ‘모양’이 서로 다른 것을 나타낸다. ‘형상’은 사람이 누구나 갖고 있는 합리성을 나타내는데 반하여, ‘모양’은 실제로 하나님을 닮은 것,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27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42) ‘우리는 하나님 형상의 일정 부분을 받아, 완전을 향해 가고, 부패하지 않도록 준비하며, 조금 씩 조금 씩 하나님의 성품을 받고 지닌다. 이것을 사도는 ’보증‘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한 영예의 부분이다. 따라서 우리 안에 내주하는 이 보증이 우리를 지금 바로 영적이게 하고 죽..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26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40) 그러면 이레니우스가 말하는 ‘하나님 형상’과 “하나님 모양‘은 무엇을 뜻하는가? 먼저 하나님 형상은 인류 최초의 타락 사건 때에도 잃어버리지 않은 이성적이고 자유로운 성품을 말한다. 사람은 합리적 존재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 무엇을 할 때 자유로운 판단을 할 수 있다. 이것은..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24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39) 몰트만은 주장하기를,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악한 자를 복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은혜로 죄인들을 의롭다하기 위함이다, 그 죄인이 열심당원이든지 세리든지 상관하지 않고서 말이다”[J. Moltmann, The Crucified God (New York: Harper, 1974), 142]. 따라서 모든 형태의 평화주의와 비폭력주..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23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38) 모든 민족에게 복을 주려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가나안 사람들을 모두 죽이라는 하나님의 명령 사이에는 윤리적 긴장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받지 못한 백성들에게 폭력을 행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폭력은 이스라엘의 사명이 모든 민족에게 복이 된다는 점..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21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37)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이고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이다”(잠언 14:31).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언 19:17).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을 자신과 동일시하였다(..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20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36) 사람은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창조주 하나님께 반응하는 존재이다. 또한 사람은 이웃과 역동적 공동체를 이루는 권리를 갖는다. 역동적 공동체는 동료 인간과 하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난다. 인간은 러셀이 잘 지적한 바와 같이 ”동반자 관계“를 이루어 살아가는 존재다. 동반자 관계..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19
[스크랩]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35) 신 현 수 박사 평택대학교 부총장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주 되심의 영성 <하나님 형상> 그러면 하나님 형상이 회복된 사람은 세계의 평화를 실현하는데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가? 기독교의 역사에서 세계 평화를 위한 교회의 존재 양식은 크게 다음 두 가지로 나누어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18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34) 강대국들이 소극적 평화의 유지라는 명분으로 대량 학살 무기로 서로 위협하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폭력 행사와 잠재적 위협을 예방하는 것은 분명히 필요하다. 대량 학살이 자행되면 인권과 정의를 염려할 기회마저 없게 되기 때문이다. 1963년 바이쟈커는 세계의 평화란 ”기술의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