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2) 따라서 그들은 하늘로부터 어떠한 빛을 받지 않은 채 살다가 죽었다.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찾으시고, 그의 백성과 함께하려고 하며, 마침내 사람의 성품을 입고 사람을 위해 죽으신 은혜로운 하나님이 아니거나, 그의 백성이 의지할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 아닐 것이..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06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1) 21절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이방인에게 제시되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는 것이 이방인에게 요구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기 오래 전에 이방인에 의해 거절되었다. 만약 바르트의 주석이 옳다면, 이방인의 우상 숭배와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05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0) 보편적 하나님 형상은 우리의 인간성과 더불어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다. 이 하나님 형상은 우리가 타고난 자질에서 볼 수 있고 우리가 하는 반응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 그와 같이 주어졌다는 사실은 그것이 우리가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어떤 것이 되거나 더 이상 하나님이 값..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03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79) 우리가 하는 죄의 결정과 반응에서 그리고 우리가 하는 다른 결정의 이면에 있는 신기한 결정에서 우리는 본래의 의를 잃어버렸다. 타고난 자질과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 요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선물을 본래의 의로부터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02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77) 왜냐하면 형식적 하나님 형상 개념은 ‘계시를 받아들이는 능력’을 뜻하는 것인데 이것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만 구원 받는다는 원칙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르트는 창조 은혜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사람의 인간성을 철저히 중요하지..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01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76) 그러나 바르트의 교회교의학 3권 1장도 그러한 형식 관계 이상을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 분명하다. 바르트가 말하는 이 사람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수 있고 하나님과 자연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존재다. 후에 바르트는 하나님이 창조자로서 사람에게 열려 있고, 하나님에 반응하는 존재..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6.30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75) 그러나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우리가 추상 개념을 만들고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람이 단지 화학적 과정이 지속되는 몸, 심리적 과정이 일어나고 있는 육체적 존재 및 논리 법칙을 따르는 이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재하는 사람은, 바르트가 말한 것처럼, 역사적 존재다. 하..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6.27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73) 우리는 하나님과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소외된 개인이 아니라 교회의 신부인 교회의 구성원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믿음으로 그와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형상이고 그는 하나님 형상이지만 홀로나 그의 교회와 분리되어서가 아니다. 그는 또한 그에게 속한 여자와..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6.25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71) 이러한 어려움은 바르트가 두 번째 개념을 끌어들일 때 더욱 명확해진다. 바르트에게 실제적인 인간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다. 여기서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말씀을 듣지 않거나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말씀을 듣는 것은..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6.23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70) 우리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인성을 이렇게 이해하지 않으면 우리가 갖고 있는 인성은 그리스도의 그것과 다른 것이 되고 만다. 이 모든 것은 바르트가 사람의 본성을 사람이 다른 사람과 갖는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갖는 관계에서다루는 것이다. 바르트는 모든 사람이 갖는 인간 예수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