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96) 죄는 언제나 한 개인이 의식적이고 책임 있는 의지의 행위다. 죄는 또한 우리가 경험하는 죄스러운 상태나 조건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에서 결코 한 사람의 사적인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은 서로 얽혀서 유기적인 악의 체계를 이루기 때문이다. 죄의 이러한 연대적 국면을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25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95)| 그러면 하나님 형상을 잃어버렸고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되었으며 죄의 무게에 의해 짓눌린 인류에게 어떤 삶의 의미가 있을 수 있는가? 우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미래를 낙관하거나 인류가 스스로의 힘으로 멸망의 잿더미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믿을 수 없다. 인류가 근본적으로 제..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23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93) 죄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멀어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려는 사람의 교만에 대해 진노하신다. 하나님이 사람의 죄에 대해 진노하신다는 사실이 무시되면 복음의 중심 개념을 바로 알 수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21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90)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것은 사람이 어두움에서 벗어나 다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도록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자신과 연합하게 한 것을 끊는 것은 성경적인 가르침과 거리가 멀다. 신학자 글로버(T. F. Glover)가 1554년..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19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9) 셋째, 사람이 고귀하고 존엄하다는 것은 상대적인 의미가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가치를 많이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은 적거나 거의 갖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선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 때문에 다른 이보다 더 귀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에 대해서..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18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8) 또한 로마서 9장 특히 17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사람이란 단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곧 사람은 사물에 지나지 않는 존재로 격하된 듯 보인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불의..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15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6) 이러한 원리가 사람이 하나님과 갖는 관계에서는 적용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권리가 있다고 보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이 지으신 것에 대해 악한 뜻을 품거나, 어리석은 방식으로 행하시고, 하나님이 어떤 면에서 사랑과 공의를 행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하..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13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5) 큄멜의 결론은 이 두 본문이 사람이 갖는 특별한 가치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사람에게 영생을 잃을 위험성을 경고하려는 것이 그 근본 의도라는 것이다. 큄멜은 예수님이 사람을 오직 하나님과 갖는 관계에서 보신다고 주장한다. 사람은 그를 다스리시고 심판..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11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4) 둘째, 하나님의 대면 행위의 변화가 있다. 사람이 믿는 한 이것은 순수한 사랑의 대면이다. 이전에 그것은 진노가 뒤섞인 사랑의 대면이었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본성 때문이고, 사람이 불순종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09
신현수 박사의 조식신학 (83) <하나님 형상> 둘째, 하나님의 대면 행위의 변화가 있다. 사람이 믿는 한 이것은 순수한 사랑의 대면이다. 이전에 그것은 진노가 뒤섞인 사랑의 대면이었다. 그것은 사랑이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의 본성 때문이고, 사람이 불순종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 좋은 말씀/신현수:조직신학 201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