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할 것인지? 편할 것인지? 선명할 것인지? 편할 것인지? 사람들은 교회가 선명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선명한 복음을 전하면 반기지 않습니다. 선명한 복음이 선포되면 사람들의 얼굴에 환희와 즐거움이 아니라 무거움과 찔림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말씀의 선명함은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삶의 선명..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7.19
믿음은 소망의 실체이다. 믿음은 소망의 실체이다. “왜 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아주 오래전에 어디선가 읽은 내용입니다. 삶의 존재와 이유를 모른 체 살아가는 현대인을 표현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웃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절망감도 묻어있습니다. 또한 무엇을 한다고 해도 이룰 ..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7.07
부활은 능력입니다.| 기독교는 자연종교가 아니라 계시종교입니다. 자연종교는 자신들의 수행을 통하여 깨달을 얻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인식이 아니라 부족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하여 비우기도 하고, 채우기도 합니다. 속세를 떠나기도 하고, 속세와 투쟁합니다. 자연..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7.05
지금 나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사무실에 있으면 해마다 꼭 찾아오는 분이 있습니다. 일 년에 한번 보는 분이지만 이 분이 오고가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바로 가스점검원입니다. 가스가 새고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필’을 붙여 놓고 갑니다. 그러면 더 이상 가스 때문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점검하는 ..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7.03
진짜와 가짜 진짜와 가짜 요즘 청문회를 보면서 너무나 재미있는 장면을 보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한 결 같이 질문하는 내용 가운데 하나가 “5.16은 혁명입니까? 쿠데타입니까?”라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한 장관 후보자들의 답변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역사의 평가에 맡기겠습니다', '국무위원..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7.01
국가를 세우는 기독교 기독교와 국가의 관계는 참으로 민감합니다. 가까이 할 수도 없고, 멀리 할 수 도 없습니다. 기독교는 때때로 국가와 동지 관계를 맺기도 하고, 적대적 자리에 서기도 합니다. 한국 역사 속에 존재하였던 교회의 모습을 보면 이 말이 무엇인지 분명해집니다. 국가에 의하여 엄청난 핍박을 ..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6.30
다음세대를 위하여 무엇을 줄 것인가? “국회의원들 너무 고생합니다. 정치를 잘 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충당해줘야 합니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웨덴 국회의원들에 대한 자국민들의 생각입니다. 우리와는 너무 다른 모습니다. 스웨덴의 국회의원들에게는 전..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6.28
절망의 문에서 소망의 문으로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아골 골짝 빈들에도 복음 들고 가오리다” 한국 교회에서 가장 많이 부르고 있는 찬송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온전한 순종을 고백하는 찬송입니다. 특별히 이 찬송은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선명..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6.27
실천적 신앙을 위해 제 방에는 책이 참 많습니다. 3층 도서관에도 꽤 많은 양의 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에 둘러싸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 시절에는 책만 봐도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밥 먹는 것 아껴서 책을 샀습니다. 책이 한 권 손에 들어오면 행복해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생일 선물은 무..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6.24
타인의 얼굴 속에 있는 내 모습 타인의 얼굴 속에 있는 내 모습 나는 누구인가? 아마도 한번쯤은 이러한 질문을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까운 이들에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 보았을 것입니다. 사실 이 질문은 모든 인류에게 주어진 공통의 고민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사람들을 투박하게 구분한다면 답을 가.. 좋은 말씀/신동식목사 2019.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