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마디(2015.6.9)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문명의 이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급변하는 시대이니 더욱 그렇다. 얼마 전 시작한 블로그 활동은 조금은 낯설지만 나름 의미를 발견하고는 제법 재미를 붙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의 블로그는 나의 삶을 정리해 보는 기회로 시작한 것이기에 그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유원지가 추모공원으로(2015.6.7) (2015.6.7) 아주 오래 전, 작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다. 아마도 33년 전쯤 인가 보다. 지인들 가족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몇 차례 다녀온 곳이 있다. 포천에 있는 서운동산이라는 곳이다. 제법 큰 개울을 끼고 있는 유원지였다. 예쁜 잔디밭과 연못 그리고 예쁜 집이 여러채가 있었다. 지..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진정한 기쁨, 오직 은혜(2015.6.5) 기억나지 않는 꿈에 시달리다 잠을 설치고 조금은 멍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책상 위에 놓인 책을 들고 집을 나섰다. 얼마 전 어느 지인 집을 방문했을 때 무심코 책장을 바라보다가 매력적인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집에 오던 길에 책방에 들러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제목이 '상처..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블로그 활동 시작의 의미는?(2015.6.3) 아침 해는 여전히 떠올랐다. 어제의 그 해 일텐데 나의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작은 온도에도 민감하고 바람의 향방에도 영향을 받곤 한다. 오히려 큰 일보다 작은 일에 민감하다. 세계평화보다 나의 작은 평안에 마음을 쏟고, 민족복음화보다 나의 가족구원에 더 민감하다. 어제는 두어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알상의 기쁨 나눔(2015.6.1) 여느 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불과 10 여분 차이지만 아침풍경은 사뭇 다르다. 재활용품 수거차량의 굉음이 요란하다. 버스정류장까지는 400여m 인데 지름이 100여m 정도의 작은 공원(휴암공원)을 지나면 택시회사 네 개가 나란히 있다. 아마도 지금쯤이 교대시간인가 보다. 모두들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한 세대는 가고 새로운 세대가 온다. (2015.5.30) 요즘 가까운 이웃들을 만나는 기회가 많아진다. 하나는 부모님을 떠나 보내드리는 일로 만나고, 다른 하나는 자녀들의 결혼 일로 만난다. 우리네 삶의 단면이다. 한 세대는 가고 새로운 세대가 온다. 슬픔과 기쁨이 잇대어 온다. 우리는 그 비밀을 다 알 수 없지만 그 신비는 분명 우리가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슬픈 이야기(2015.5.28) 어제께 법석을 떨었던 기억이 새롭다. 허섭친구의 모바일청첩장 사건이다. 문자메세지 도착 신호음에 무의식적으로 클릭하는 순간 다운로드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순간 스쳐가는 생각이 많았고 다시한번 문자를 확인하는 순간 '아! 당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남산 둘레길 산책(상기2015.5.26) 아침 해가 더 부지런해지고 있다. 그 부지런함에 모두가 덩달아 부지런해지고 있나보다. 아파트 상가 구석진 곳에 자리 잡은 함바 앞에는 벌써 아침밥상을 물리고 담배를 피우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길 건너에 짓고 있는 아동복지센타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일게다. 초여름 날씨가 계속..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친구 부부와의 만남(상기2015.5.23) 황사인지 미세먼지인지 아침 해가 그 빛을 감추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서울의 하늘이 그 청명함을 잃어가고 있다. 행여 나의 영혼도 거룩함을 잃어가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저 주님의 인자하심에 나를 맡기고 성령님의 깨닫게 하심과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10년 후 나의 모습은?(상기2015.5.21)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반복되는 오늘이지만 귀한 날이다. 송홧가루가 다 날아간 것을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다. 출근길에 만나는 자그마한 공원이지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다양한 수목들이 있는데 이를 바랄 볼 여유를 잃고 살아가고 있음에 나 자신에 조금은 실망이다. 이 나이가 되면..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