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2015.6.21) 책상에 앉을 때마다 책상 왼쪽 옆 벽면에 붙어있는 메모지에 습관처럼 눈길이 간다. 세 장의 메모지가 붙어있는데 가장 먼저 중앙에 붙어 있는 것은 친구를 위한 기도문(2015.3.15)이고 그 오른 쪽에는 아름답게 늙어가는 방법이고, 그 왼쪽에는 최근에 붙인 '나의 버킷리스트'다. 마지막 붙..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21
목자의 심정으로(2015.6.18) 분명 새 아침을 맞았다. 이는 단순히 반복되는 어제의 내일이 아님이 확실하다. 그러나 어제의 해는 반드시 오늘도 떠오를 것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가 되어 그 반복됨에 새로움을 잃은 지 이미 오래라는 사실이 새롭다. 그런데 요즘 그 당연하다 생각되는 진리에 대한 나의 생각에 변..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8
친구들과의 만남,일상의 기쁨(2015.6.15) 오늘 아침에는 여느 때와는 달리 좀 늦게 잠자리에서 일어났네. 잠자리에 드는 시간에 구애되지 않고 비교적 일정한 시간에 눈을 뜨곤 하는 오랜 습관이 요즘들어 자주 무너지는 모습에 조금을 당혹스럽기도 하지. 더구나 낮잠도 심심치 않게 즐기는? 모습은 영 자연스럽지 못하지. 이는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나의 지나간 세월기2015.6.13) 메르스 공포속에 또 하나의 공포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생명의 공포로 인하여 가리워져 있지만 그 심각함은 날로 더하고 있나보다. 대형댐은 물론 작은 저수지도 그렇단다. 어렸을 때 기우제를 드린다고 야단을 폈던 기억이 새롭다. 말라가는 가로수에 물을 주는 진풍경도 눈에 띈다.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허공에 떠다니는 부르짖음(2015.6.11) 고즈넉한 풍경이다. 중앙대로에서 달리는 차 소리가 아니면 깊은 산속에 와 있는 그런 한적한 모습이다. 가끔 산책하는 이들의 모습이 보일뿐이다. 아침 해는 이미 그 아침을 밝힌지 오래인가보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나무들이 참 보기 좋다. 지금 나는 여의도 공원 한적한 벤치 위에 앉..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나의 삶의 마디(2015.6.9)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문명의 이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급변하는 시대이니 더욱 그렇다. 얼마 전 시작한 블로그 활동은 조금은 낯설지만 나름 의미를 발견하고는 제법 재미를 붙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나의 블로그는 나의 삶을 정리해 보는 기회로 시작한 것이기에 그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유원지가 추모공원으로(2015.6.7) (2015.6.7) 아주 오래 전, 작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다. 아마도 33년 전쯤 인가 보다. 지인들 가족과 함께 가족 나들이를 몇 차례 다녀온 곳이 있다. 포천에 있는 서운동산이라는 곳이다. 제법 큰 개울을 끼고 있는 유원지였다. 예쁜 잔디밭과 연못 그리고 예쁜 집이 여러채가 있었다. 지..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진정한 기쁨, 오직 은혜(2015.6.5) 기억나지 않는 꿈에 시달리다 잠을 설치고 조금은 멍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책상 위에 놓인 책을 들고 집을 나섰다. 얼마 전 어느 지인 집을 방문했을 때 무심코 책장을 바라보다가 매력적인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집에 오던 길에 책방에 들러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제목이 '상처..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블로그 활동 시작의 의미는?(2015.6.3) 아침 해는 여전히 떠올랐다. 어제의 그 해 일텐데 나의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작은 온도에도 민감하고 바람의 향방에도 영향을 받곤 한다. 오히려 큰 일보다 작은 일에 민감하다. 세계평화보다 나의 작은 평안에 마음을 쏟고, 민족복음화보다 나의 가족구원에 더 민감하다. 어제는 두어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알상의 기쁨 나눔(2015.6.1) 여느 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불과 10 여분 차이지만 아침풍경은 사뭇 다르다. 재활용품 수거차량의 굉음이 요란하다. 버스정류장까지는 400여m 인데 지름이 100여m 정도의 작은 공원(휴암공원)을 지나면 택시회사 네 개가 나란히 있다. 아마도 지금쯤이 교대시간인가 보다. 모두들 ..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