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604

주님만이 답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섭리 가운데 새날을 주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찬양하오니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은혜가 충만한 복된 하루가 하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우리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하심은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입니다.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 안에 선한 일을 계획하시고 친히 이루어가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권사님의 마음의 중심에 주님만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권사님의 믿음의 여정을 여기까지 인도하셨고 이어지는 그 순례길 가운데서도 함께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광야 같은 삶이요 풍랑이는 바다 같은 삶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함께하시니..

오직 하나님만이 그 모든 상황을 아십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놀라운 사랑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베푸시어 우리에게 생명과 진리의 길을 베푸심을 감사합니다. 지금도 보혜사 성령님께서 사랑으로 강권하시고 주를 믿는 자에게 소망을 주심을 찬양합니다. 이러한 중에 권사님의 소식을 듣게 하시고 그 형편을 알게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 모든 상황을 아십니다. 또한 하나님만이 그 답을 알고 계십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만이 권사님의 마음을 아십니다. 하나님께서 권사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이 상황 가운데 함께하셔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여주시고 권사님의 마음을 마음 가운데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평안과 기쁨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새날입니다. 분명 어제의 내일이 아니고 내일의 어제가 아닙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내 생애 중에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유일한 오늘이고 내가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하루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입니다. 또한 오늘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의 친구  방형을 하나님께서 불러가신 날을 기억하게 하심입니다. 그 신비를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셨기에 저의 마음과 입은 그저 닫고 있을 수밖에 없지만 다시 머리를 숙이고 지난해 오늘을 되새깁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우리에게 바른 믿음과 바를 삶을 살고자하는 다짐을 하게 하시길 소망합시다. 참으로 빠른 세월입니다. 살아갈 날들도 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갈 터인데, 주님! 저희들의 마음을 주님께 비끌어매어 주시고 견실하여 흔들..

건강이 제일입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새날을 주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를 지으심이 분명하고 오늘도 들숨과 날숨 가운데 살아있음이 분명하고 구원의 은혜를 입었다는 사실이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아직 지난해를 보내주지 못하고 많은 상념 가운데 붙들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아주 소중하고 귀한 친구를 아직 보내주지 못하고 있고, 나의 일상의 삶 가운데 장막을 옮기는 과정에 아직 낯섦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나의 친구와의 소중한 기억이 나를 돌아보게 하고 있으며, 그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받아주셨다는 믿음이 있음으로 감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견디며 주어진 상황속에서..

아름다운 족적을 남기게 하시옵소서!

놀라운 권능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놀라운 사랑으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에도 세상을 주권적으로 다스리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의 선한 일에 부요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계신 장로님과 권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여전히 믿음이 연약하고 지혜와 명철이 부족한 제가 이렇게 기도할 수 있음은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입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시고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모두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함께 누리며 나누게 하소서! 여기까지 두 분과 함께하시며 믿음의 공동체와  연약한 자들을 섬기게 하심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사랑이 빚을 졌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복 되고 신비로운지요! 분명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함께 누리며 나눌 수 있는 믿음의 도반을 허락하심이 어찌 그리 아름답고 감사한지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주님의 다함없는 은혜로만 해석이 될 수 있는 여정이었기에 지금 여기서 누리고 있는 은총의 삶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할 즈음이지만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니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의 손길을 고백하게 됩니다. 허물이 많고 연약한 믿음이기에 주님께서 친히 함께하시고 좋은 믿음의 도반을 허락하셨습니다. 세종으로 인도하심은  분명 주님의 특별한 은총입니다. 길 바를 알지 못하고 있던 저에게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고 저의 마음 가운데 자그마한 의미를 부여..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세월 가운데 또 하나의 매듭이 생겼습니다. 여기까지 온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어지는 날들도 주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이러한 저의 믿음의 여정을 형님과 함께 할 수 있음도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비록 얼굴을 마주하며 믿음과 삶을 나누지 못함이 아쉬움이지만 이렇게 주님의 은혜 안에서 묵상글을 나누며 안부를 묻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옵기는  형님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이제와 같이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는 멋진  믿음의 순례길이 되시며 형수님과 함께  멋진 일상을 누리시길 간구합니다. 저는 지난 15일에 형님에게 안부문자를 드리고 이틀 후에 이곳 세종으로 장막을 옮겼습니다. 감작스럽게 결정되었습..

분명 친구는 주님의 기쁨입니다.

새날의 새벽입니다. 생명의 신비가 가득하고 세월의 신비를 누릴 수 있는 귀한 은총의 시간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감사함으로 누려야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이리는 날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섭리가운데 친구를 이 땅에 보내신 귀한 날이기에 더욱 소중한 날입니다. 여기까지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고 함께하시는 주님이시기에 이어지는 날들 가운데서도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기쁨과 평안을 더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와 같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교회와 가정의 자랑이 되고 좋은 이웃이 되고 좋은 친구가 되게  하시리라  믿고 위해 기도합니다. 비록 풍랑 이는 바다 같고 거친 광야 같은 일상일지라도 주님께서 기댈 언덕이 되시고 따뜻한 품이 되어주셨기에 여기까지 왔을터인데... 간절..

이제 일주일이 지났네요.

참 좋은 권사님! 이제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떠나가나 봅니다. 가을비가 가을하늘을 몰고 왔네요. 아침햇살과 함께 푸른 하늘이 더 아름답고 예쁘게 물들어가는 가로수도 참으로 아름답네요. 이제 일주일이 지났네요. 이제서야 그런대로 정리가 됐고 주문한 소파가 오늘 도착하면 모든 것이 갖추게 됩니다. 저에게는 좀 사치스럽네요. 두 딸의 극성? 에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네요. 도착한 다음 날부터 생각보다 할 일이 많아지고 있네요. 어르신들은 모시고 병원을 오가고 앞으로 섬길 교회의 목사님을 만나고, 베다니동산의 가을 걷이도 하고 방치되었던 살림살이도 정리하고... 내일은 두 분을 모시고 상주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몸으로 하는 일이 많다보니 그동안 쓰지 않았던 근육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길들여..

휘몰아치듯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야 조금 틀이 잡히나 봅니다. 휘몰아치듯 시간이 흘렀습니다. 몸이 이제서야 길들여지나 봅니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이웃의 틀에 맞추어야 하기에 이사와 함께 좀 분주했습니다. 책정리가 힘들었고 모든 기기들을 새롭게 세팅하는데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어제서야 비데가 설치됨으로 대충 마무리 되었네요. 여러 차례 어르신들과 만났고 어제는 앞으로 섬길 교회의 목사님과 저녁을 같이했습니다. 어르신이 거하시는 뜰 안에 예배당이 있는데 집에까지 걸어서 15분 거리입니다. 갈 때는 내리막인데 올 때에는 약간 오르막입니다. 시골길? 이기에 차가 무섭더라고요ㅎㅎㅎ 지금은 어르신을 병원에  모셔드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투썸에 와 있습니다. 제법 넓은 곳인데  좀 시끄러운 음악이 거스리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네요. 치료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