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입니다.
분명 어제의 내일이 아니고
내일의 어제가 아닙니다.
바로 오늘입니다.
내 생애 중에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유일한 오늘이고
내가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하루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입니다.
또한 오늘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의 친구 방형을
하나님께서 불러가신 날을
기억하게 하심입니다.
그 신비를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셨기에
저의 마음과 입은
그저 닫고 있을 수밖에 없지만
다시 머리를 숙이고
지난해 오늘을 되새깁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우리에게 바른 믿음과
바를 삶을 살고자하는
다짐을 하게 하시길 소망합시다.
참으로 빠른 세월입니다.
살아갈 날들도 이보다
더 빠르게 지나갈 터인데,
주님! 저희들의 마음을
주님께 비끌어매어 주시고
견실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주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의 순례길을 가게 하시옵소서!
방형이 남긴 숙제를
믿음으로 이어가게 하시고
방형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그 대신 믿음의 순례길을
계속하게 하시옵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잘 견디셨습니다.
그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홀로 잘 이기셨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심이요
주님 주시는 믿음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좋은 가족이 곁에서 응원했고
좋은 친구들이 함께했습니다.
방형의 마음이 늘 곁에서
함께하셨음이 틈림 없습니다.
이제와 같이
이어지는 날들도
주님 주시는 은총으로
넉넉히 이기시리라 믿고
기도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부디 어려운 일 앞에
낙심하지 않으시며,
자신 안에 숨겨져 있는
놀라운 능력을 시험할
기회로 여기시길 기도합니다.
분명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목도했던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돌아보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힘을 내시고요!
광야에서도 길이 되시며
풍랑을 잔잔케 하시며
막힌 담을 허시며
날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을 바라보시는
멋진 믿음의 여정 되시길
소망하며 위하여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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