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을 고백하는 시간(상기2015.3.19) 아침 공기가 제법 푸근하고 맑고 신선하구나. 아마도 어제 내린 봄비가 대지를 적시고 그간 우리의 시야를 가렸던 황사를 잠재웠기 때문인가 보구나. 때로는 비가 오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적절한 시기에 내리는 봄비는 그야말로 은혜의 단비로구나. 우리네 삶도 그러한가 보..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세월이 약 이라고?(상기2015.3.18) 아침 하늘은 여전히 뿌였네. 해마다 이 때쯤이면 반복되는 황사가 그 기세를 떨치고 있네. 아마도 예보된 봄비가 내리면 고개를 숙이겠지. 비록 황사로 인해 시야가 가리고 있지만 한강변의 정취는 제법 그 멋을 자랑하고 있네. 오늘 아침은 다른 때와 달리 좀 분주했다네. 작은 아이가 새..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친구야! 힘내요!(상기2015.3.16) 봄은 봄이지만 아직도 새벽공기는 제법 쌀쌀하구나. 어쩌면 봄다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쌀쌀함을 맛보는 과정이 남아있나 보구나. 그러나 분명 따스한 봄은 이미 우리 마음에 와 있으니 비록 짧은 봄날이지만 이를 즐길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표지로 알고 선물로 주어진 하루..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
주님은 우리의 피난처(상기2015.3.15) 친구야! 이제서야 봄다운 봄이 오는가 보구나. 이렇게 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것은 어쩌면 지난 겨울이 그만큼 추웠기 때문이고, 지나간 봄에 대한 그리움이 있기 때문인가 보구나. 이러한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것은 어렸을 때나 마찬가지이구나. 무엇보다도 이 나이가 되니 조금은 알 것.. 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