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620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물러갈  줄 알았던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또한 우리의 바람이나 의지와는 다른 우리의 삶의 현실이네요. 하여 이 현실을 있는 이대로 받아들이는 지혜를 구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참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 긍휼을 구하는 아침입니다. 분명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고  감사함으로 오늘을 삽니다. 추석연휴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리는 기쁨 중의 기쁨은 가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누리는 것인데 이러한 명절이 그러한 기회를 주고 있기에 늘 명절에 마음이 설레이는가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명절이 어떤 이들에게는 그러한 기쁨을누리기보다는 아픔이 되고 있기에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만이..

임마누엘 모임을 위한 기도(2024.9.6)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구속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의 주가 되시며 구원의 주가 되시고 사랑으로 강권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오늘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섭리와 은혜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로 만나게 하시고 오랫동만 믿음의 지체로 살아온 귀한 형제자매들이 만나는 귀한 날입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눈동자처럼 사랑하시는 지체들이요 있는 곳곳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용사들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교회의 자랑이 되며 좋은 이웃으로 살아온  귀한 지체들입니다. 여기까지 믿음의 교제를  나누게 하심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은 저의 믿음의 여정에 귀한 영적 멘토가 되게 하셨고 이들의 믿음의 여정은..

새날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새날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감사함으로 누려야겠습니다. 들숨과 날숨을 확인하며 대속의 은총을 누려야겠습니다. 이 길을 함께하는 믿음의 벗이 있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선물입니다. 여느 때와는 무엇인가 다른 새날입니다. 소풍길의 후유증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새벽잠을 설치고 습관대로? 책상 앞에 앉는 순간 입술의 두툼함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두어 달 계속됐던 불편함이 다시 도졌습니다. 그런데 예전처럼 그렇게 불편함으로만 느껴지지 않음에 어제를 돌아보게 됩니다. 호길형제와 함께했던 서너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45년 지기다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형제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에 믿음으로 화답하는형제의 믿음의 순례길을 목도하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

그래도 감사합니다.

꿈속을 헤매다가 새벽을 맞이했습니다. 무슨 꿈인지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도 잠을 잤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습관대로? 일과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기회를 다시 얻고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글을 쓸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특별한 은혜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비록 희미한 그림자를 좇곤 하지만 조금씩 드러나는 그 무엇인가에 마음에 새로운 물결이 일고 다음이 기다려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곤 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시간이 있기에 오늘을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내가 말씀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지켜주시고 계심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이러한 은총의 시간이 얼마나 계속될지 머리를 숙입니다. 숙제?를 마치고  산책하려다가 멈추었습니다. 가랑비..

힘 내시고요!

아침공기가 제법 선선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습합니다. 한낮의 열기가 미루어 짐작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비바람과 비구름의 심술이 여기서 멈추면 좋겠습니다. 비바람 속에서도 더 푸르름을 더하는 도봉산 기슭의 나무들이 부러운 아침입니다. 귀한 딸가족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얼마나 좋을까요! 분명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요 기쁨임에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라가는 손주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어쩌면 떠나가기 직전에는 더 심술이 심해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좋은 계절을 앞두고 있으니 넉넉히 견딜 수 있어 좋네요. 주님께서 성도님의 마음 가운데 날마다 새 마음을 주시고 몸과 마음이 ..

오늘이 아주 귀한 날이지요?

새벽의 신비는 여전합니다. 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그 신비의 주체가 되시기에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며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도봉산에 비구름이 가득합니다. 신비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 비구름의 심술로 인해 여기저기 심한 피해가 많습니다. 때가 되면 물러가겠지만 심술이 여기서 그치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는 오늘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아주 귀한 날이지요? 창조주 하나님께서 귀한 자매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아름다운 믿음의 발걸음을 시작하신 신비 가득한 날이지요! 하나님의 기쁨이요 교회의 자랑입니다. 귀한 믿음의 딸이요 아름다운 믿음의 아내요 기도하는 어머니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축하합니다!이어지는 믿음의 여정도 이제와 같이..

소식 감사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때를 주관하시고 우리에게 날마다 은혜를 베풀고 계심을 찬양합니다. 비록 무더위와 장마같은 나날들이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는 일상을 살아가지만 그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것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기에 감사함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예배 가운데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힘을 얻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고 우리에게 진정한 힘이 되시고 따뜻한 품과 기댈 언덕이 되십니다. 이렇게 우리가 함께  믿음의 길을 가며 서로 믿음과 삶을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음이 복이요 기쁨이 됩니다. 도봉산 기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좋은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도봉산의 정취가 신비롭습니다.

도봉산의 정취가 신비롭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가 반복됩니다. 바람에 비구름이 춤을 춥니다. 덕분에 시원한 바람을 선물 받습니다. 한낮의 더위를 생각하여 맘껏 누려야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그 마음 가운데 주님으로 인한 기쁨과 평안이 차고 넘치며 범사가 주님으로 인하여 감사함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비록 일상의 삶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곤 하지만 여기까지 함께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베푸심을 믿기에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육신의 강건을 지혜롭게 다스리시길 소망합니다. 영혼을 지켜주시는 주님께서 육신도 지켜 주시며 하루하루 순간순간마다 새 기쁨과 소망을 주시고 거침돌을 치워주시고 친히 강한 오른팔로 붙자아 주시고 ..

다시 마음의 옷깃을 여밉니다.

제법 서늘한 바람이 열린 창으로 들어와 나의 폐부 깊이로 들어옵니다.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선물로 주어진 오늘을 마음으로 받아누립니다. 살아있음이 신비이고 소망의 길을 가고 있음이 신비입니다. 무엇보다도 나에게 임한 하나님의 생명의 은혜가 나를 다시 깨우고 있습니다. 다시 마음의 옷깃을 여밉니다. 이러한 신비에 마음을 두지만 일상의 삶의 무게가 그러한 마음에 돌을 던집니다. 작은 흔들림이 계속되다가 어느 때는 중심을 잃게 하는 큰 풍랑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다르지 않다 합니다. 다만 그 풍랑을 어떠한 마음으로 대하며 그 풍랑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어떻게 나의 성숙을 위한 기회로 삼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 아침을 맞아 성도님을 기억..

그날이 오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도봉산에 드리운 비구름이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잠시 더위가 물러갔네요. 그러나 이미 다가온 장마와 무더위는 계속되겠지요.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기에 주님을 의지하여  오늘을 다시 살아갑니다. 광야 같고 풍랑이는 바다 같은 삶의 자리이지만 소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음은 우리 속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에게 소망의 항구를 향한 믿음과 위로와 힘을 주시리라는 기대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님을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도, 그리고 그 아픔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음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이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부디 힘내시고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