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감사함으로 누려야겠습니다.
들숨과 날숨을 확인하며
대속의 은총을 누려야겠습니다.
이 길을 함께하는
믿음의 벗이 있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선물입니다.
여느 때와는 무엇인가
다른 새날입니다.
소풍길의 후유증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새벽잠을 설치고
습관대로? 책상 앞에 앉는 순간
입술의 두툼함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두어 달 계속됐던 불편함이
다시 도졌습니다.
그런데 예전처럼 그렇게
불편함으로만 느껴지지 않음에
어제를 돌아보게 됩니다.
호길형제와 함께했던
서너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45년 지기다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형제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에
믿음으로 화답하는형제의
믿음의 순례길을 목도하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보며
이이지는 순례길을 생긱해보는
귀한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분명 형제의 믿음의 나날은
하나님의 기쁨이요
교회와 가정의 자랑이고
믿음의 벗들에게는
믿음의 도전이 됩니다.
형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실
선한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도와 마음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형제의 믿음의 길에
믿음의 도반이 되게 하심이
자랑거리가 되고
힘과 위로가 되고 있기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연약한 몸이 확인되곤 하지만
어제와 같은 귀한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건강을 회복하고자하는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광덕형제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그 믿음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은총이
차고 넘치며
하나님의 선한 일에 부요하며
그 발걸음 가운데
주님께서 예비하신 능력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비록 자주 얼굴을 마주하지
못함이 아쉽지만
형제들은 항상 나의 기도와
마음 가운데 있기에
낯설지 않아 감사합니다.
이제 더위가 한풀 꺾이나 봅니다.
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때마다 일마다 함께하시며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고 위해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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