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새벽지기1 2024. 9. 19. 07:13

물러갈  줄 알았던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또한 우리의 바람이나 의지와는
다른 우리의 삶의 현실이네요.
하여 이 현실을 있는 이대로
받아들이는 지혜를 구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참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
긍휼을 구하는 아침입니다.
분명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리라 믿고 
감사함으로 오늘을 삽니다.

추석연휴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리는
기쁨 중의 기쁨은 가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누리는 것인데
이러한 명절이 그러한
기회를 주고 있기에
늘 명절에 마음이 설레이는가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명절이
어떤 이들에게는 그러한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아픔이 되고 있기에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만이 그러한 심령을 아시고
함께하시며 위로하십니다.
분명 하나님만이 소망이 되시고
위로가 되시며 힘이 되십니다.
방형의 빈자리가 얼마나 크고
그 그리움이 얼마나 깊은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기에
그 마음 가운데 보혜사 성령님께서
참 평안과 기쁨으로 채워주시고
오늘을 살아갈 소망을 더하시며
몸과 마음이 순간순간
새로워지는 역사를 경험하는
오늘이 되시길 가구해 봅니다.

저는 이제서야 
고통으로부터  자유한가 봅니다.
늘 반복되고 있기에
조금을 익숙할 때가 되었다 하지만
반복될 때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기에 
늘 고통은 새롭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고 있는 것은
세월이 갈수록 살아있음의 신비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됨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또 다른 은혜이기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 하나의 마디가 생겼습니다.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좋은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힘이 드셔도 다시 일어나셔야 해요.
그리우셔도 다시 마음을 추스르시고
그리운 만큼 그 소중함을 간직하시고
빈자리가 크다는 사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시며
순간순간 채워주시는
주님의 은혜의 손길을 붙잡으시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시리라 믿습니다.
분명 하나님만이 그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만이 힘을 주시고
피할 길도 주시고
새로운 길도 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내일은 다시 진료를 받고
모든 상태를 점검해야겠습니다.
잠을 제대로 잘 수 있고
새벽에 습관대로 일어나고 있으니
회복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의사로부터 다시 확인 받아야겠습니다.

일교차가 힘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요.
식사는 거르시면 안 됩니다.
틈틈이 운동도 하시고요.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시고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좋은 음악과 책과도 벗하시고요!
의사가 허락하면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