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신비는 여전합니다.
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그 신비의 주체가 되시기에
하나님 앞에 머리를 숙이며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도봉산에 비구름이 가득합니다.
신비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 비구름의 심술로 인해
여기저기 심한 피해가 많습니다.
때가 되면 물러가겠지만
심술이 여기서 그치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는 오늘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아주 귀한 날이지요?
창조주 하나님께서
귀한 자매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아름다운 믿음의 발걸음을
시작하신 신비 가득한 날이지요!
하나님의 기쁨이요
교회의 자랑입니다.
귀한 믿음의 딸이요
아름다운 믿음의 아내요
기도하는 어머니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축하합니다!
이어지는 믿음의 여정도
이제와 같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와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우시며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기쁨과 평안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비록 그 길이
풍랑이는 바다 같고
거친 광야 같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길이기에
넉넉히 이기며 뚜벅뚜벅
믿음의 길을 가리라 믿습니다.
성실한 그 삶 위에
하나님께서 인바를 베푸십니다.
비록 얼굴을 대한 지 오래되어도
낯설지 않음은
기도 속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 여정 가운데 베푸시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나의 믿음의 친구의 유산을 이어가며
믿음의 딸,
믿음의 어머니,
믿음의 조모로 살아가는 모습은
분명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온가정의 기쁨과 자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주혜 주은 범석이 가정도
주 안에서 평안하지요?
아버지의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며
어머니의 기도에 삶으로 응답하며
믿음의 아내요
믿음의 남편으로
그리고 믿음의 부모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그 모습에
감사하게 되지요?
하나님만이 그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만이 참 위로가 되시며
하나님만이 소망이 되시기에
주 안에서 강건한 나날 되며
소망이 넘치는 믿음의 여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고
오늘을 살아가시는 부모님 곁에서
귀한 딸이 되고 있으니 복입니다.
따뜻한 품이 되고
기댈 언덕이 되는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지요!
부디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베푸셔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소망의 기쁨을
누리시는 나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건강하시지요!
세월이 가는 동안 육신의 연약함은
늘 기까이에 있더라고요.
부디 이제까지저럼
지혜롭게 잘 관리하시고
육신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고통하지 않기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주님께서 그 마음가운데
참 평안과 기쁨을 더하시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귀한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함께 기뻐할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 안에서 강건한 나날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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