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도봉산의 정취가 신비롭습니다.

새벽지기1 2024. 7. 5. 07:06

도봉산의 정취가 신비롭습니다.
한 폭의 동양화가 반복됩니다.
바람에 비구름이 춤을 춥니다.
덕분에 시원한 바람을 선물 받습니다.
한낮의 더위를 생각하여
맘껏 누려야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그 마음 가운데 주님으로 인한
기쁨과 평안이 차고 넘치며
범사가 주님으로 인하여
감사함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비록 일상의 삶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곤 하지만
여기까지 함께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베푸심을 믿기에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육신의 강건을
지혜롭게 다스리시길 소망합니다.
영혼을 지켜주시는 주님께서
육신도 지켜 주시며
하루하루 순간순간마다
새 기쁨과 소망을 주시고
거침돌을 치워주시고
친히 강한 오른팔로 붙자아 주시고
예비하신 은총을 베푸시리라
믿고 위하여 기도합니다.
분명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임을 다시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성령님께서 때마다 일마다
함께하시며 복에 복을
더하시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새날을 맞이하고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맛보며
아침 묵상글을 쓰고
좋은 글과 벗하고
누군가의 안부를 묻고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은 
나의 삶에 깊이 드리워진
하나님의 은혜임에 틀림없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의사의 도움을 받으니
큰불편은 머리를 숙였습니다.
여전히 작은 불편이 계속되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합니다.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니
다들 그렇다 합니다.
그런 때가 되었다고 넋두리 합니다.

다음 주에는 
얼굴을 뵈올 수 있음 좋겠네요.
몸을 잘 다스려야겠습니다.
이제 입맛을 잃는 것이 무섭습니다.
여전히 설겆이가 귀찮네요.ㅎㅎㅎ
가끔 걸려오는 친구들의 전화에
마음의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삶의 무게에 힘들어 하는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제한됩니다.
그들의 영혼 가운데
주님께서 소망을 베푸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이 시원한 바람이 
장마의 더위를 물리쳐주길!
다음 주에는 외출하기에
몸이 불편하지 않길!
오늘도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건이의 마음 가운데
주님의 평안이 넘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