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양기열목사 (2015.6.24)

새벽지기1 2015. 6. 24. 07:24

 

사랑하는 목사님!

주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세월의 흐름이 참으로 빠릅니다.

나이 숫자보다도 훨씬 빠릅니다.

오늘이라는 날이 반복되고 있지만

이는 분명 단순히 어제의 내일이 아니라는 글귀가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또한 그러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오늘이라는 날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유일한 날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마음을 허락하심은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임을 감사하는 아침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이 하나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섭리 가운데

목사님을 이 땅에 보내신 의미 있는 날이기에 이를 기억하며 다시한번 오늘을 생각해 보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동행하여 주시고 복

음의 일꾼으로 말씀을 맡은 자로 부르심은 하나님의 크신 계획임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목사님과 10여 년을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예배된 삶을 살아가게 하심은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하고 죄와 허물이 많은 저에게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총을 베푸셨기에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남은 삶은 분명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진대 그

 세월동안 하나님의 뜻을 바로 헤아리며 하나님의 기쁨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해봅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비록 얼굴을 뵈온 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러나 목사님이 낯설지 않음은 목사님과 온 가족은 항상 저의 기억 속에 있고,

비록 부족하지만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기 때문일겝니다.

아쉬운 것은 목사님을 찾아뵙지 못함인데 그런 날이 속히 오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목사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이어지는 날들도 더욱 주 안에서 강건하시며,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그 사역의 지경도 넓혀지며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많은 이들이 목도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목사님의 발걸음이 복음의 능력으로 충만하며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로 충만한 하나님의 기쁨된 아름다운 여정되시길 기도합니다.

사모님과 성민이 성준이 성국이를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실 때 저는 기도로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