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14

세월을 아끼는 지혜: 우선순위 [2024. 2. 1. 목. 일터소명 묵상]

세월을 아끼는 지혜: 우선순위(에베소서 5:15-17)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오래 전 미국의 한 철강 회사를 찾아가 회장과 면담을 요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겨우 면담을 허락받은 그 사람은 회장에게 제안을 한 가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라고 판명되면 그 대가로 수표를 한 장 달라고 말했습니다. 제안해도 좋다는 회장의 대답이 있자 그는 백지를 한 장 내밀었습니다. 회장이 그날 할 일들을 종이에 적고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서대로 그 날의 할 일..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신16:1-17)

신앙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힘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행위이지만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어떻게 결정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앞에서 십일조를 이야기하고 이웃 섬김을 강조하면서 반복된 말씀이지만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것이 헌상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선택은 각자의 몫이 됩니다. 하나님께 받은 복에 대한 믿음이 헌상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받은 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시기 위하여 절기를 제정하십니다. 절기는 철저하게 하나님이 베푸신 복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유월절과 무교절을 기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그 은혜의 복을 항상 기억할 수 있기 위하여 절기..

인생은 기회와의 싸움이다.

인생은 기회와의 싸움이다. 글쓴이/봉민근 하나님께서 어느 날 어느 순간에 부르실지 자신의 인생에 종말은 아무도 모른다. 지진으로 죽는 사람들 각종 사고로 죽는 사람은 단 몇 초 후의 일어날 엄청난 일을 몰랐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을 마디마디 끊으시면 인생은 그것으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결코 죽음을 준비하지 못한다. 준비란 위기가 닥쳤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하는 것이다. 어찌 보면 중병에 걸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고 주신 기회인지도 모른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가 있다. 때를 놓치면 후회만 있을 뿐이다. 인생은 하늘나라에 가서 살아야 할 집을 이 땅에서 준비하는 자와 같다..

인생은 고해다

인생은 고해다 인생은 고해(苦海)여서 잔잔한 파도처럼 평온한 날도 있지만 망망대해에 먹구름이 몰려오듯 갑작스러운 풍파에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하루아침에 건강했던 사람이 병상에 눕거나 유능한 사업가가 투자에 실패하고, 성실한 사람이 유혹에 빠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삶에는 눈물을 흘리는 날도 있고, 근심·걱정과 두려움으로 밤을 지새우는 날도 있으며, 한숨과 절망으로 사는 날도 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바다는 풍랑과 비구름을 예측할 수 있지만, 인생의 바다에는 예측할 수 있는 일기예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순풍이 불어 배가 순조롭게 나아가듯 언제 어느 때에 광풍이 몰아쳐도 파선하지 않도록 먹구름 뒤에 숨어있을 빛만을 바라보며 버티고 나아가야 합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