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375

염려많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길 (마 6:19-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제자들이 살던 시대나 21세기인 지금이나 부패한 죄인들이 사는 시대의 특징은 이기적인 자기욕망의 지배함입니다. 이기적 자기 욕망의 지배는 돈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돈의 유무에 따라 두려움과 평안함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살아야 할 세상의 모습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돈과 하나님 사이의 전쟁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일평생 염려와 두려움 가운데 삽니다. 세상은 이것을 해소하기 위하여 술과 약물에 의지합니다. 그러나 술과 약물에서 깨어나면 또다시 염려와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얼마나 끔찍한 세상입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놀라운 비밀을 알려줍..

양심 따라 살기

양심 따라 살기 글쓴이/봉민근 계절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다.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를 수 없다는 말이다. 사람 마음 속에 있는 양심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지으신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말들을 한다. 양심이 밥 먹여 주느냐 하면서 악을 저지른다. 종국에는 선은 선한대로 악은 악한대로 하나님의 판단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양심이 죄로 말미암아 마비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락한 인간은 도무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나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기를 주저하거나 애써 외면하려고 한다. 하나님으로부터의 탈선이다. 화살이 빗나간 것처럼 양심이 다른 곳을 향하여 날아가 버린 것이다. 어느 것이 정의인지 어느 것이 하나님이..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어느 학자에게 골칫덩이 제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에 비해 현명하고 이해력이 높아 스승의 가르침을 금세 습득하는 뛰어난 제자였지만 한 가지 큰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금방 흥분하고 자제를 하지 못해 다른 사람과 주먹 다툼이 끊이지 않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고민하던 스승은 어느 날 그 제자를 불러 나무 상자 하나를 제자에게 맡겼습니다. "상자 안에 든 물건은 오래전부터 우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도자기가 들어있다. 너는 내가 누구보다 믿고 아끼는 수제자이니 한 달간 그 도자기 상자를 맡기려고 한다. 한 달 동안 그 도자기 상자를 절대로 몸에서 떼놔서는 아니 될 것이다." 존경하는 스승의 보물을 보관하게 된 제자는 한 달 후 다시 도자기를 돌려주었습니다. 스승..

이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믿음의 도반.(마 7:1-12)

마 7:1-12 묵상입니다. 이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믿음의 도반. 따라서 이웃은 비판과 정죄의 대상이 아니고 사랑으로 섬겨야 할 대상입니다. 성도는 이웃의 허물을 사랑으로 감당하며, 함께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섬김이 마땅합니다. 하나님만이 생명의 주, 선한 목자 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은혜를 누림이 지복입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자가 나에게 임함은 신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섬기라는 명령입니다. 늘 깨어 기도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기도에 앞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 뜻대로 살려는 애씀입니다.(마 7:1-12)

마 7:1-12 묵상입니다. 자기를 비판할 줄 아는 내면적 엄격성이 결여되면 남을 헐뜯다 죽습니다. 내면적 엄격성은 남의 조언을 소중히 여깁니다. 아들이 아비에게 떡과 생선을 달라하듯 기도는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요술램프가 아닙니다. 기도에 앞서 필요한 것은 하나님 뜻대로 살려는 애씀입니다. 애씀이 없는 기도는 하나님을 먼저 대접해 드리는 않는 결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