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5 6

하나님과 바른 관계유지를 위한 최우선 요건(출20:18-26)

하나님과 바른 관계유지를 위한 최우선 요건(출20:18-26) 본문 전반부는 시내 산상에서 모세와 단독 면담하시는 하나님의 장엄하고 영화로운 강림의 현장을 산 아래에 있던 백성들이 목도하고 극한 두려움에 휩싸였으나, 중보자 모세가 이를 안심시키는 장면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후반부는 십계명의 실제적 운용을 다룬 70여 항목의 언약서가 시작되고 있다. 본문은 그 초반부인 우상 제작 엄금(22-23절) 및 제사 종교의 근간인 제단에 관한 지침(24-26절)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여기서 모세의 중보는 궁극적으로 인류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하나님과 바른 관계유지를 위한 최우선 요건으로서 우상을 철저히 배격해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방형과 함께 아침을 !(2023.2.25)

세월이 젊음으로 소환되었습니다. 4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젊은 시절의 그 모습이 되살아납니다. 세월만큼이나 농익은 모습들입니다. 각자 주어진 삶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며 많은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고 있어 보기에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나의 삶과는 비교가 되지 않아 그들 앞에 나의 모습이 작아집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통하여 선한 일들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이제 세월의 흔적들이 드러납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토로하는 모습가운데 함께 그 아픔을 공유하게 되고 서로를 위해 알아가는 것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기회가 됩니다.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서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한과 함께 남은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게 됩니다. 모두가 곁에 믿음의 동역자요 일상의 벗이 있음을 감사하고 있고 남..

정직하지 못한 자의 최후

정직하지 못한 자의 최후 글쓴이/ 봉민근 하나님 앞에서 정직은 성도의 무기다. 지존자 앞에서는 변명이 통하지 않으며 거짓의 설 자리는 없다. 변명이나 거짓은 악한 것이며 용서받을 수 없는 수렁으로 몰고 가는 영적인 암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말로만 떠벌이는 허풍쟁이를 싫어하시며 거짓과 간사한 입을 미워하신다. 하나님은 당신이 만든 피조물들에게 결코 속지도, 거짓과 타협하지도 않으신다. 오늘날 세상은 노아의 때와 같이 사람들이 경영하는 모든 것이 악하고 거짓으로 포장되어 있다. 장차 거짓된 것과 숨긴 것들은 하나님 앞에서 낱낱이 100%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늘과 땅이 보았고 심판하실 그날에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서 토해낼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모르겠지 착각하며 스스로 속으며 살지 말아야 한다...

이심전심(以心傳心)

이심전심(以心傳心) 오래전 한 회사에 다녔을 때 일입니다. 저에게는 첫 직장이었는데 그 직장에서 5년을 열심히 배우면서 일했습니다. 작은 회사라 급여는 많지 않았지만,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직장이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몸이 약하셨던 어머니에게 병이 생겼는데, 가난했던 저희 집 형편으로는 치료를 위해 매달 들어가는 병원비를 감당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다니던 회사도 사정이 어려웠던 상황인지라 할 수 없이 급여를 더 많이 주는 회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5년간이나 함께 일했던 직장동료들은 저의 사정을 알지만 그만둔다고 하자 다들 서운해했습니다. 제 급한 사정에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 했는데 마지막 날에는 제 짐만 허겁지겁 정리해서 급하게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밖에 사장님과 저희 부서 과..

천국은 영생 곧 인생의 궁극적 가치 (마 13:44-58)

마 13:44-58 묵상입니다. 천국은 영생 곧 인생의 궁극적 가치입니다. 세상 가치와 비교 될 수 없는 절대 가치입니다. 그 가치를 아는 자에게 열려있습니다. 천국 가치를 모르는 이들에게 임하는 심판. 계시의 은총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임합니다. 스스로 생명의 주가 되는 죄악입니다. 세상 관점에 매여 영적 맹인이 된 고향 사람들. 생명의 조 되시는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 복음은 닫혀있습니다. 나의 구원도 나의 믿음도 주의 은혜입니다. 이제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게 하소서! 나를 부인하며 예수님을 따르게 하소서!

새로운 하나님 나라 복음의 관점 (마 13:44-58)

마 13:44-58 묵상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세상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 가치를 지닌 나라, 또한 남길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하는 엄격한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 비유를 깨달은 제자들은 새로운 하나님 나라 복음의 관점으로 구약 율법과 선지서를 가르치는 통전적 말씀 교사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로만 보는 육신의 눈이 하나님 아들 예수를 보는 영적 눈을 가립니다. 본다고 떠드는 자들은 항상 볼 것을 못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