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와 안식일 준수(출16:21-30) 이스라엘 백성은 만나로서 매일이 양식을 공급받던 중에 안식일 문제가 대두된다. 즉 만나 공급이 있은지 6일째 되는 날 백성들은 뜻밖에도 평일보다 2배의 만나를 거두게 된 것이다. 모세는 “내일은...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23절) 명하니다. 놀라운 것은 남긴 만나가 다음날에도 온전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평일에 남긴 것은 다음날이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20절)가 났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일로 말미암아 거룩한 안식일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각인하게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의 안식일 개념은 주일로 승화 발전되었다. 하지만 안식일 정신은 우리의 매일 매일의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