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염려많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길 (마 6:19-34)

새벽지기1 2023. 2. 1. 04:32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 

제자들이 살던 시대나 21세기인 지금이나 부패한 죄인들이 사는 시대의 특징은 이기적인 자기욕망의 지배함입니다. 이기적 자기 욕망의 지배는 돈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돈의 유무에 따라 두려움과 평안함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살아야 할 세상의 모습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돈과 하나님 사이의 전쟁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일평생 염려와 두려움 가운데 삽니다. 세상은 이것을 해소하기 위하여 술과 약물에 의지합니다. 그러나 술과 약물에서 깨어나면 또다시 염려와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얼마나 끔찍한 세상입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놀라운 비밀을 알려줍니다. 물질을 하늘을 위하여 사용하라고 말합니다. 땅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은 도적질 당하게 되고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늘을 위하여 사용하면 하나님이 지켜주기에 사라지지 않고 자신의 것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려면서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물질을 오직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채우는데 사용하는 것은 살아있을 때로 끝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자들은 이 땅에서만이 아니라 영원히 그 영광을 누립니다. 문제는 세상을 보는 눈이 어두워져서 영광을 보지 못함입니다. 육신의 눈도 어두우면 앞을 볼 수 없습니다. 하물며 영적인 눈이 어두우면 영원한 영광을 볼 수 없습니다.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는 것은 재물이 가진 힘의 능력입니다. 그 힘이 대단하기에 누구든지 주인 삼으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은 오직 한 분입니다. 하나님과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이것이 신앙에 있어서 가장 큰 싸움입니다. 돈은 당장의 두려움과 염려를 보이지 않게 해줍니다. 그래서 모두가 돈을 주인 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믿음이 없는지와 적은 자들의 태도입니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자세입니다. 주님은 백합화와 들풀과 새들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고 그의 나라와 의를 생각하며 살 것을 말씀합니다. 땅에 사는 것에 필요한 것을 채우신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무의도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내가 행하는 모든 목적이 그의 나라와 의가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땅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하늘을 위한 목적이 되어야 함을 말씀합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은 땅을 바라보며 살아간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영원한 평안을 주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염려만을 줍니다. 끊임없는 비교속에 살다가 말라 죽게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아갑니다. 내일 일을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일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평안을 소망합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인도와 약속이 있습니다.

오늘도 사는 것이 쉽지 않는데 내일 염려를 미리 가져와서 괴로워 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습니다. 염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 시대는 내일이 불투명하다고 불안과 염려 가운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현실이 그렇게 보이고, 인간의 연약함이 가져온 결과이며, 믿음이 적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내일은 나에게 주어진 것이 아님을 압니다. 그래서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하여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나의 열심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살아갑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염려를 이기는 길이 주님과 동행에 있음을 다시금 고백힙니다. 주님 염려와 두려움과 괴움에서 자유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