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4 15

자기 의를 버림

자기 의를 버림 회심하기 전의 인간은 무화과 잎으로 스스로를 가리려고 하고, 의무를 다함으로써 자신을 온전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그는 자신을 신뢰하고 자기 의를 세우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의에는 순종하지 않는다. 그러나 회심한 사람은 자기 의를 누더기처럼 여긴다. 더러운 거지의 옷을 벗어던지듯 자기 의를 내던져 버리는 것이다. -조셉 얼라인의 [회심의 은혜] 중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자유한 사람이 되는 것은 더이상 자기 의를 덧입고 살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의가 채워져야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거듭나거나 신앙의 깊은 맛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회심한 사람은 자기에게서 의를 찾지 않습니다. 오직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기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합니다.

사람들은 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은 왜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 기적을 보여주면 믿을까? 아니면 하나님을 보여줘야 믿을까? 기적을 보아도 하나님을 보여줘도 믿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의 완악함이 영적 눈을 가렸기 때문이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았고 40여 년 세월 동안 눈을 뜨면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보면서 살았다. 그러면서도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원망 불평하며 조그만 고난 앞에서도 애굽을 그리워하며 조금만 참으면 하나님이 주실 만나와 메추라기와 먹을 물을 기다리지 못하고 불신앙을 드러냈다. 제자들도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청을 하였다. 3년 동안 예수님을 쫓아다녔던 제자 도마는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

감사의 기억으로 씨앗을 뿌려라

감사의 기억으로 씨앗을 뿌려라 고등학생 때만 해도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던 공장이 부도를 맞게 되었고 그 이후 평생 전업주부로 살아오신 어머니는 파출부로 일하셔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채권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렇게 힘겹던 시간이 지나고 저는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언제부터인가 무료 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데 때로는 저희 아이를 데리고 갑니다. 식사하러 오는 사람 중에 노숙인도 있다 보니 혹여나 저희 아이에게 해가 될까 싶어 어느 날 나도 모르게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어느 명절날, 어머니는 당신이 봉사하는 곳..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단 11:20-35)

단 11:20-35 묵상입니다. 정변을 일으켜 시리아 왕이 된 에피파네스. 온갖 부정한 방법으로 세력을 키우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언약 백성을 핍박합니다. 큰 군대를 일으켜 애굽 원정에서 승리하고 예루살렘에서 언약 백성에게 패역을 행합니다. 스스로 우상이 되며 백성을 미혹합니다. 택한 백성 중 순교도 하고 연단 받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까지 계속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집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함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내게 복임을 깨닫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구별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의 최후 (단 11:20-35)

단 11:20-35 묵상입니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을 민족적 종교적으로 말살하려는 가장 악날한 세력에 관한 말씀을 듣습니다. 이스라엘 대제사장과 지도자들과 백성들도 이 악날한 세력에 굴복하여 하나님과의 거룩한 언약을 배반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자들이 잔존할 것이며 악날한 세력은 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