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2 14

잠언 6장: 조금의 유혹

해설: 1절부터 19절까지에서는 크게 해로워 보이지 않아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될 것들에 대해 경고합니다. 첫째는 다른 사람을 위해 재정 보증을 서는 것입니다(1-5절). 그것은 자신을 다른 사람에 손에 넘겨주는 일이 되어 버립니다. 둘째는 게으름입니다(6-11절). “약간의 게으름”은 무해할 것 같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면 가난이 도둑처럼 덮칠 것입니다. 셋째는 가벼운 악행입니다(12-19절). ‘이 정도야 문제 없겠지’ 생각하고 행한 일이 패망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와 같은 가벼운 악의와 악행을 미워 하십니다. 20절부터 23절까지는 또 다시 부모의 훈계를 마음에 간직하고 그것을 행하라고 권합니다. 24절부터 35절까지는 지혜의 열매 중 한 예로서 성적 타락에 대해 언급합니다. 남성 중..

진정한 자유자로 일했다

진정한 자유자로 일했다 미국 역사상 감사장을 제일 많이 받은 제인 로저스는 녹음 예술과, 텔레비전, 그리고 영화계에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어 편하고 재미있게 살 수 있었지만, 고아와 버림받은 아이들, 정신지체아 등 불행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무려 5000번 이상이나 개최하고, 주관했다. 그녀는 [어려운 때의 하나님]이란 책에서 말한다. "나는 마약에도 빠졌었고, 인생의 밑바닥에까지 떨어져 쓰레기같이 되었었다. 나를 구해낸 것은 성경이다. 성경의 인물들은 하나 같이 어려움을 신앙으로 극복한 사람들이었다. 어려운 때를 이길 수 있는 해독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말씀에 의지해 나는 진정한 자유자로 일했다.." -손세용 목사의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에서- 바닥에 떨어져 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글쓴이/봉민근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내가 가장 잘한 일을 한 가지만 말하라고 하신다면 나는 무엇을 자랑할 수 있겠는가? 나름대로 사람마다 수천수만 가지를 말할 것이다. 과연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잘했다고 칭찬하실 만한 것 한 가지 정도는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하지 않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예수님을 믿은 것이다. 나의 재능도 지혜와 부귀와 영화도 하나님 앞에 갈 때에는 다 버리고 가야 할 무익한 것들이다. 나이 들어 보니 젊어서 그처럼 곱던 얼굴도 다른 모든 사람들과 피차에 일반이 되었다. 나는 살아가면서 26번이나 이사를 하고 내 집을 마련하고 기뻐할 때가 있었다.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면서 내 땅을 가지고 계셨었다, ..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기찻길이 지나가는 작은 시골에서 한 농부가 열심히 밭을 일구고 있었습니다. 일하던 농부는 이제 해도 뜨겁고 허기도 져서 식사하고 잠시 쉴 생각으로 그늘에 앉아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보지 못한 개 한 마리가 달려와 농부를 향해 맹렬히 짖어대었습니다. 배가 고픈가 싶어 음식을 조금 던져주었지만 거들떠보지도 않고 계속 짖기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아해하던 농부가 자세히 보니 개는 기찻길 한쪽과 농부를 번갈아 보며 짖어대었습니다. "기찻길 저쪽에 뭐가 있는 거니?" 호기심이 생긴 농부가 기찻길 쪽으로 다가가자 개는 농부를 안내하듯이 앞장서서 뛰었습니다. 개를 따라간 농부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 소녀가 철로에 발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고, 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렸습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