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19 (계15:2~3)

새벽지기1 2018. 12. 27. 08:16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계 15:2-3)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요한은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출애굽기의 홍해바다를 연상시킵니다.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교회의 성도들이 유리 바다가에 서서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봅니다.

교회가 부르는 노래는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입니다.

제가 계시록을 묵상해 오면서 자주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계시록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가진 성경은

바로 구약의 출애굽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계시록은 출바벨론기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바로의 정권으로부터 압박을 당하다가

하나님의 10가지 재앙을 통하여 바로의 손으로부터 벗어났듯이,

신약의 교회는 적그리스도의 정권으로부터 압박을 당하다가

7인, 7나팔, 7대접의 재앙을 통하여 적그리스도의 손으로부터 벗어날 것을 계시록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와서 승리한 반면, 애굽백성들은 홍해에서 수장된 것 같이,

교회는 유리바다를 건너와서 승리한 반면, 적그리스도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바다에 수장되고 만다는 메시지를 오늘 본문은 던져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는 하나님의 전능하심, 영광과 의로우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다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만국의 왕이시며,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라고 찬양합니다.

이것은 일곱 대접의 마지막 재앙이 세상 바벨론에 쏟아짐과 동시에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나게 된 교회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영광과 위엄과 주권과 의로우심을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찬양이 우리 마음 속에서 터져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21절 말씀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 마음에는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날을 간절히 사모하고, 고대하면서,

동시에 오늘 하루 동안에도 주님을 기쁨과 감사로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감사와 찬양의 하루로 주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