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봉수목사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새벽지기1 2017. 7. 25. 11:06


사55:8-9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라고 하나님께서 선언하시고 계십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왜 악인들이 선인들보다 더 형통하도록 내버려 두시는지,

왜 의인들이 이 땅에서 고통을 받는지,

도무지 우리의 이 작은 머리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똑바로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고민이었고,

이 시대에도 올바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살아계시는데, 어찌하여 세상에서 잔머리 잘 굴리고,

온갖 수단을 다 사용하는 사람들은 떵떵거리고 살고 있고,

정직하게 그리고 올바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렵게 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이 롬11장에서 감격스러운 마음과 함께 고백한 고백을 압니다.

롬11:33을 보면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고백이 담긴 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깊은 하나님의 지혜, 그 높은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하나님의 백성들, 곧 우리를 위해 지극히 선한 것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라고 하는 바다 앞에 갇혔을 때를 기억합니다.

애굽의 바로가 홍해 앞에 갇힌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소식을 듣고 표현한 말이 있습니다.

출14:3을 보면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 광야에 갇힌바 되었다 할지라.>라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갇힌 것처럼 보입니다.

앞에는 홍해바다요, 뒤에는 애굽 군사니, 진퇴양난이요, 완전히 갇힌 상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앞에 있는 홍해바다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뒤에 따라오던 애굽 군사를 통해 주의 백성들에게 승리를 맛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묘하게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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