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봉수목사

선한 싸움

새벽지기1 2017. 7. 12. 08:18


사람이 편안한 것만 추구하다 보면 정말 가야할 목적지를 놓쳐버립니다.

추구해야 할 목적을 놓쳐버립니다.


알프스 산맥의 하나는 올라가는 중간에 휴게소가 있어서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만일 아침 일찍 등산을 시작한다면 점심때가 되어서 그 휴게소에 도착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휴게소의 주인이 몇 년을 지내면서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 보통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등산객들이 이 휴게소에 도착을 하면 훈훈한 난로와 맛있는 음식 냄새를 맡게 되고,

그러고 나면 대여섯 명쯤은 항상 그 유혹에 굴복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 머무르는 사람들이 보통 동료들에게 말하기를 <난 당신들이 정상에 오를 때까지 여기서 기다렸다가 당신들이 다시 내려올 때 같이 내려가도록 하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휴게소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난로 둘레에 앉아있거나 피아노를 치면서 등산노래를 부르기도 한답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간 사람들이 떠난 뒤에 한 두 시간 동안에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아주 행복감에 사로잡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3시간 30분 정도가 지나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조용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휴게실의 분위기는 장례식장의 분위기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휴게소가 가져다주는 순간적인 편안함 때문에 목적을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인 싸움을 싸우는 자들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대적 마귀는 천국을 향해 우리가 순탄하게 걸어가도록 결코 우리는 그냥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리로 하여금 평탄하게 주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도록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가는 것처럼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의 삶은 그 자체가 싸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대적자들이 온갖 세상적인 비방과 모략을 가지고 공격을 해 오더라도

주님의 방법, 하나님을 통하여 싸우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말씀과 기도로 우리는 싸워야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살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말씀 > 김봉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계를 그으신 하나님  (0) 2017.07.15
말씀에 붙들리어  (0) 2017.07.14
문제 속에 살면서...  (0) 2017.07.11
말씀을 따라 사는 실력은?  (0) 2017.07.09
나와의 싸움  (0)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