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봉수목사

오직 주의 인도를 따라

새벽지기1 2017. 6. 27. 07:40


사람들은 전망대에 올라가기를 좋아합니다.
남산 타워에도 전망대가 있어서 그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봅니다.

63빌딩에도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갑니다.

특별히 이북에 고향을 두고 오신 분들은 통일전망대에 자주 올라가서 이북 땅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크게 두 개의 전망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는데,

어느 전망대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앞길, 우리가 걸어갈 길이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말씀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라보면

물질이라는 것이 그렇게까지 의미를 가지고 우리를 유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탄이 만들어 준 세속적인 전망대에 올라가서 물질을 바라보면,

그것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화려한 허상을 봅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의 전망대에 올라가 있으면

명예나 권세가 나를 유혹할 수 있는 어떤 매력도 풍기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이 사탄의 독단적인 주장으로 세워진 전망대 위에 올려져 있으면

명예와 권세는 엄청난 유혹으로 다가 옵니다.

우리가 거룩한 영, 곧 성령님에게 이끌리어 전망대에 올라가면,

세상의 쾌락이라는 것이 우리를 더러운 곳으로 이끌고 가는 급행열차로 보이지만,
우리가 더러운 영, 곧 사탄에게 이끌리어 전망대에 올라가면,

쾌락이라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낙원으로 이끌고 가는 급행열차로 보일 것입니다.

과거 아담과 하와를 속여서 바로 바라보지 못하게 했던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속여서 세속적인 전망대에 올려놓고 속입니다.
사탄은 오늘날 우리에게 세속적인 가치관과,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의 전망대를 많이 만들어놓고,

그것을 따라 살아가도록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말씀의 전망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의 전망대에 올라서서

우리 교인들의 삶의 자세를 한 번 바라보아야합니다.

그리고 그 전망대에서 본 길을 따라 걸어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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