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봉수목사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새벽지기1 2017. 6. 26. 07:20


개를 훈련시키는 조련사들은

처음에 초보훈련 때에 개에게 고깃덩어리를 던져서 물면 매질을 해서 놓게 한다고 합니다.

계속 반복하다가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매질을 하지 않고 말로서 한다고 합니다.
‘물어’ ‘안 돼’ ‘놓아’ 그저 시키는 대로 순종한다고 합니다.
개들 중에 초보나 아직 적당히 훈련된 개는 항상 그 눈이 고깃덩어리에 가 있는데,

잘 훈련된 개는 아예 주인만 쳐다본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신앙의 상태가 초보의 상태에 머물러 있는 자는

그저 주인으로부터 자기에게 돌아 올 이익에만 관심을 가지고,

세상의 고깃덩어리 같은 것에만 눈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세상의 고깃덩어리란 어떤 이에게는 물질이요, 어떤 이는 명예요, 권세 이익들입니다.
그러나 잘 훈련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그 눈이 주님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높아지기를 소원하고 주님이 무슨 명령을 내리실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주님을 증거하지 못하고 살아갑니까?

우리의 눈이 다른 것들에 집중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스포츠만 TV에서 보는 사람들은 앉았다하면 스포츠 이야기를 합니다.

매일 이 나라의 정치판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앉았다하면 정치이야기를 합니다.


전에 어느 기도원에서 목사님들이 앉아서 정치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니 목사님들이 기도원에 기도하러 올라와서도 정치이야기나 하고 있습니까?’라고요.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이야기 하는 자들입니다.

앉았다하면 그리스도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이야기해야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제 우리의 눈이 눈 주님에게 집중되어,

주님을 통해 모든 것을 바라보는 은총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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