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봉수목사

하나님의 백성은...

새벽지기1 2017. 6. 22. 07:19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삶의 자세인가요?
비록 사람들에게 바보스럽게 인정을 받더라도 하나님 앞에 진실한 것이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인정받고 하나님께 버림 받는 것보다 낫습니다.


독일의 위대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아버지가

말을 탄 채로 자기의 고향인 실레시아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말을 탄 채로 깊은 숲속을 통과해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도들이 뛰어 나왔습니다.

강도들은 값진 것을 모두 다 빼앗았습니다.

그리고는 ‘네가 가진 것이 이게 전부냐?’라고 물었습니다.

칸트의 아버지는 ‘그것이 전부요’라고 대답을 하자 이제 가도록 했습니다.

말도 빼앗긴 채 그들을 피해 빠른 걸음으로 가다가 보니 손에 무엇인가 닿았습니다.

그것은 옷 속에다가 안전하게 보관한 금덩어리였습니다.
칸트의 아버지는 강도들을 만났을 때 너무 무서워서 그 금덩어리를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칸트의 아버지는 즉시 되돌아서 강도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금덩어리를 손에 들고 ‘여보세요 내가 아까 말한 것은 진실이 아니었소.

내가 무서움에 질린 나머지 생각을 못했던 것이오,

자, 여기 내 옷 속에 감추었던 금덩어리가 있소’라고 말하자,

그 누구도 그 금덩어리를 받으려고 하지를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까 빼앗았던 것들을 다 내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살고자 하는 삶이 더 지혜로운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 진실하게 살고자 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한 후에 아이성을 향하여 진격해 나가다가 패했습니다.

그 전투에서 패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원인은 아간이 전리품중에서 지극히 작은 일부를 숨겼기 때문입니다.

요즘 말로 그 아간이 몇 십억을 훔친 것도 아니었고, 몇 천억을 해 먹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외투 한 벌과 은 200세겔과 50세겔 중의 금덩어리 하나를 훔쳐서 자기 장막에 감추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이스라엘의 참패를 가져온 원인이었습니다.


죽어 썩은 파리 한 마리 때문에 그 좋은 향기름에서 악취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사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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