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롬 9: 9-11)
바울은 창세기 사건을 역사적 사실로 인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 사건을 설화적 또는 신화적 이야기로 보는 오강남류의 해석은 기독교와는 거리가 멉니다.
경수가 끊어진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사실상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주권적으로 약속하신 하나님이 당신의 능력으로 성취하는 것이죠.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약속도 사실은 예수님 안에서 주권적으로 주어지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성취됩니다.
리브가와 이삭 사이에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들이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택하시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약속과 예언이 주어졌다는 것을
바울은 강조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약속이나 택하심이나 부르심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뜻에 의해 이루어 진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설파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은 절대주권자이십니다.
이 주권앞에 우리는 겸손하게 굴복하고 복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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