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롬 9:5)
일곱째, 조상들도 저희 것입니다.
여기서 조상들이란 믿음의 조상
믿음의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등을 의미합니다.
여덟째,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습니다.
즉 예수님이 이스라엘 사람으로 나셨고
유다 지파의 다윗 왕의 후손으로 나셨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기회를 놓치지 아니하고
바로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스라엘 사람으로 나셨으나
그는 본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기독교 진리의 핵심 중 하나인
성육신의 진리가 선포되고 있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인양성 교리가 선포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메시아로 오실 때
사용하신 민족인 이스라엘,
그들이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멸망되어 가는 것을 보는
바울의 아픔은 극한의 고통이었던 것입니다.
이 고통 때문에 그는
지옥의 고통을 사더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께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위대한 민족애에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민족애를 주시옵소서.
북한의 동족을 향한 근심과 고통을 주시옵소서.
남한의 고통받는 사람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한
근심과 고통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회복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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