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84 (롬 9:6-8)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8. 24. 06:58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롬 9:6-8)

 

바울은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폐하여질 수 없다고...

사실상 성경 66권 전체를 한 마디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폐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고 성취된다"

"하나님의 약속, 명령, 예언 등 모든 말씀은 폐할 수 없다"

라고 표현될 수 있지요.

하나님 말씀의 폐할 수 없음은 바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과 직결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혈통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바울만의 선포가 아니라

사도 요한도 요1:12-13절에서 그대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혈통으로 이스라엘 자손이라도

혈통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도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혈통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되는 것이요.

그 약속을 믿는 자가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곧 은혜의 약속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은혜와 약속과 믿음은 따라서

반드시 항상 함께 서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님의 약속을 주장하고

예수 믿음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