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74 (롬 8:33)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8. 13. 07:21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롬 8:33)

 

우주의 최고 법정은 하나님의 법정이며

최고 법관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유죄라고 하면 유죄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무죄라고 하면 무죄가 되는 것이죠.

 

모든 범사에 대하여 선악간에 판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들

즉 택자들을 어느 누구도 송사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사랑하셔서 의롭다 하시되

의로운 방식을 따라 하십니다.

여기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과 의는 함께 역사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불의한 방식으로 죄인을 의인이라고 선언한다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송사할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적으로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의로우신 방식으로

죄인을 의롭다 하시기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법정에서

택한 백성을 고소하거나 기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귀도, 율법도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여기서 말하는 의로운 방식이란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통한 의의 획득과 전가

그리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속죄와 죄의 용서를 말합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