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롬 8:32)
당신의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신 아버지!
아버지의 본성으로는 아들을 아끼셔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부 하나님은 아들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 내어 주심에 있어서
아버지의 아픔이 있음을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아픔이 무능자의 아픔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비로운 방식으로 성부 하나님은 아픔을 경험하셨습니다.
바울은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아들을 주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든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칼빈주의 개혁신학권에서
논쟁의 주제가 되었지요.
어찌되었든 아들은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 주신 바 되었습니다.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아들
어찌보면 당신의 전 존재보다 더 귀중한 아들을
저와 같은 죄인을 위해 내어주신 하나님이
어찌 모든 다른 것을 우리에게 은혜의 선물로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바울의 논리요, 성경의 주장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는 본성 중 하나는
하나님의 '주심' 입니다.
하나님은 관대하게, 진정 관대하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God is a great and generous Giver!
하나님이 주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하라'고 명하십니다.
주시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아들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을 믿은 성도들은
혹 주님께서 다른 것을 주시지 않더라고
기뻐하며,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아들을 주심으로써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변함없이
주시는 분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할렐루야!
'좋은 말씀 > -로마서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묵상 175 (롬 8:34) [정성욱교수] (0) | 2016.08.14 |
---|---|
로마서 묵상 174 (롬 8:33) [정성욱교수] (0) | 2016.08.13 |
로마서 묵상 172 (롬 8:31) [정성욱교수] (0) | 2016.08.11 |
로마서 묵상 171 (롬 8:30) [정성욱교수] (0) | 2016.08.10 |
로마서 묵상 170 (롬 8: 29) [정성욱교수] (0) | 201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