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 8:25)
그리스도인은 바라는 사람 즉
희망하고 소망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을 규정하는 정체성의 한 축은
소망과 희망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바라는 바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현재 이 땅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도리어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고
미래에 나타날 어떤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주님의 재림을 통한
천년왕국과
죽은 자의 부활과
새하늘과 새땅과
새 예루살렘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기다림에 있어서
참음과 인내는 결정적입니다.
인내하지 않고
참지 않고는
주님의 재림을 올곧게 기다리고 바랄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인내와 오래 참음을 성령의 열매라고 묘사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인격을 통하여 맺게 하시는 열매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만 온전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조급함과 참지못함과 성질급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오직 오래 참음과 인내로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미래에
주님이 재림하셔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인내로 기다리십시다...
오래 참음으로 주님의 날을 예비하십시다...
주님은 인내하는 자를 복되다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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