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로마서묵상

로마서 묵상 163 (롬 8:22) [정성욱교수]

새벽지기1 2016. 8. 2. 07:50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롬 8:22)

 

피조물의 탄식과 고통은 오늘날

환경문제로 인하여 처음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계속된

영구적인 문제였습니다.

 

그 문제가 현대 이전에는 그렇게 심각하게 부각이 되지 않다가

오늘날 환경 오염 문제로 인하여

그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일 뿐이죠...

 

아담과 하와가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여

범죄한 이후 모든 피조물은 탄식과 고통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썩어짐과 부패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이 말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와 지구가

정상적인 상태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원래의 그 선한 상태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피조물은 썩어짐과 부패를 탄식하고 있는데

고통을 느끼며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는데

죄인은 도리어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영적인 맹인, 영적인 무감각자, 영적으로 죽은 자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과거에는 그러한 자이였으나

이제 성령님의 거룩한 은혜로

우리 자신의 죄를 깨닫고

우리 자신의 비참을 깨닫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 이상 더 복되고 기적같은 일은 우리 일생에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아직까지 인생의 비참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가족들과

친지들과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십시다.

성령께서 우리의 전도에 함께 해주시기를 간구하면서

나아가십시다.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 안에 있은 영광스러운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