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묵상 161 (롬 8:20) [정성욱교수]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롬 8:20)

 

아담의 타락이후로

피조물은 허무한데 굴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허무함이란

죽음과 사망이 가져다 주는 좌절적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피조물이 허무함에 굴복하게 된 것은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타의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피조물이 허망함에 굴복된 상태로 있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담의 범죄와 타락의 결과는

피조물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피조물을 허망함으로부터

해방시키실 분도

결국에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피조물을 해방시키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당신과 화해케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영광의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모든 피조물들은 허망함에 대한 종속 상태에서

벗어나

영광스러운 자유를 입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재림은

우리들 성도들 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에게도 유일한 소망과 희망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주의 재림을 앞당기는 일은

모든 족속을 제자 삼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전도와 선교에 우리 남은 삶을 더 드리십시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십시다...

할렐루야...